[독후감] 국립민속박물관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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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우리의 전통 문화에 대해서 무시를 한 적은 없지만 그것의 가치나 의미들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었다. 민족의 문화, 뿌리가 중요하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다. 전통문화의 이해라는 수업을 듣고, 그리고 어렷을 적 그냥 한바퀴 쭉 돌고 나오는 박물관 관람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고 박물관을 관람하는 내내 전시물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선조들의 모습을 이해하려고 해봤고 또 같이 갔던 후배들과 과연 우리가 과거 저 시대에 살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모습도 상상해 보았다.
개인적으로 고향이 시골이고 아직도 부모님이 시골에 사시다 보니 그런지 모르겠지만 수업시간에 비디오를 보면서 기억에 아직도 남는 문구가 "시골이 사라지면 우리의 전통문화도 사라진다"라는 아마 이와 비슷한 말이었던 것 같다.
시골엔 수업시간과 박물관에서 봤던 장승을 세우고 솟대를 세우진 않았고 지금은 없어졌지만 그러한 곳이 있었다는 선앙당(?) 등.. 어떻게 보면 정말 그 말이 맞는 듯하다. 시골도 점차 도시화 되어감에 따라 우리의 전통 문화도 하나 둘 사라져가고 명맥만 이어가는건 아닌가 하는 안타까운 생각에 우리의 문화의 더욱 소중히 하고 보존해서 우리의 후손들도 자신의 뿌리를 알게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