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신화종교] 신화가 종교적 형태로 현실에 미치는 영향 -단군상 갈등 중심으로-

목차

1.서론
(1)연구의동기
(2)문제의제기

2.본론
(1)이론적논의
(1-1)단군신화,기독교
(2)단군상을 둘러싼 갈등
(3)신화의 현실개입
(4)신화의 현실개입에 대한 입장

3.결론
(1)요약
(2)결론

본문내용

Ⅰ. 서 론

1. 연구의 동기

신화는 신성시되는 이야기이다. 신화는 여러 가지 형태로 현실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 중에서 특히 종교적 형태로 현실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 이 신화중 한국의 대표적 신화라 할 수 있는 단군신화를 둘러싼 갈등, 특히 단군상 건립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글을 쓴다. 모교 초등학교에 세워진 단군상이 주변 지역 교회들의 거센 반발로 다시 치워지는 일을 보고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2. 문제의 제기

단군상 건립을 두고 여러 단체들의 갈등, 특히 기독교와 민족단체들 사이의 심각한 갈등이 야기되었다. 1997년부터 한문화운동협의회는 단학선원에 모체를 둔 협회(총재 이승헌)로 전국에 3600개 단군상을 세울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문화운동협의회는 전국 360여개의 단군상을 각 학교에 건립하기 시작해 기독교계로부터 거센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각 단체들의 단군이라는 신화를 둘러싼 각각의 입장과 의견에 대해 다루고자 하며 이 신화라는 의미가 현실에 미치는 영향을 단군상을 둘러싼 갈등을 보며 그 한 일면을 알아보고자 한다.
단군이라는 인물을 두고 재야학계를 대표해서 김지하씨는 율려학회 등을 세웠으며 강단학계에서는 이기백(한림대 사학과) 최병현(서울대 국사학과)교수는 단군상 건립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많은 논쟁이 있었다.
학계에서도 재야와 강단 학계 사이에서 많은 논쟁이 있으며 많은 다른 의견을 서로 주장하고 있다. 이 다른 의견들은 신화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에서부터 나온 것이며 그 신화가 현실에 어떻게 적용되느냐의 차이인 것이다. 이 갈등 속 에서 종교를 둘러싼 대립이 크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신화가 종교의 형태로 현실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탐구하고자 한다.

참고자료

· 미르세아 일리아드, 이은봉 옮김, <신화와 현실>,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1985년
· 이전, <우리는 단군의 자손인가>, 한울, 1989년
· 김태곤, <한국의 신화>, 시인사, 1988년
· 이원복, <신화의 세계>, 두산동아, 2003년
· 엘리아데, <성과 속 종교의 본질>, 학민사, 1983년
· www.kncc.or.kr
· www.hanmunhwa.or.kr
· ww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