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건축적 포스트모더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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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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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포스트모던의 철학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많은 고민이 있었다. 철학하면 의레 겁부터 먹게된다. 하지만 칸트가 ‘철학을 가르칠 수는 없고, 철학하는 법을 가르칠 수 있다’고 했듯이 포스트모던의 철학을 통해 철학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 나의 예상과는 달리 수업은 문학과 건축과 예술 등에서 나타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특색이나 생성과정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새로운 분야의 수업이라서 많이 흥미로웠다. 그중에 가장 흥미로웠던 수업을 뽑으라면 건축적 포스트모더니즘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진보, 발전적이고 로고스중심, 유럽중심의 <현대>의 특징을 비판한다. 이런 포스트모더니즘의 특징들이 건축에서도 나타나는데, <현대>의 기능주의적 국제양식에 대한 부정적 형식으로 포스트모던의 건축의 특징은 기능외적 요소의 도입, 복수 언어적, 역사적 절충주의 등이라고 했다. 슈트트가르트 미술관과 한경직 기념관을 포스트모던 건축물의 예로 들었었다. 슈트트가르트 미술관 같은 경우에는 그 구조가 복잡하고, 구조적으로 예측할수 없으며 또 공간을 헛되이 쓰고 있다는 낌을 준다고 했다. 한경직 기념관 같은 경우에도 내가 그 건물을 처음 봤을때 기존에 내가 봐 왔던 건물들과는 구조적으로 많이 틀리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주변의 건물들이나 주의환경에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건물이라고 생각했었다. 이렇듯 포스트모던트 건축물들은 우리가 <현대>에서 봐왔던 건물 즉, 단순하고 대칭적이고 기능주의 적이고 투명한 구조를 이루는 모습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