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광고] 마케팅 반란
- 최초 등록일
- 2003.10.11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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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케팅 반란 을 읽고 나서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 시대의 광고는 저자의 표현처럼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우리들을 에워싸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처음으로 보는 조간신문에도 온갖 광고지가 끼워져 있고 TV를 켜면 제대로 기억하기 힘든 수많은 광고들이 우리 눈앞을 지나간다. 언젠가 광고의 인지도에 대한 연구결과를 본 적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TV에서 보는 광고들중에서 5분전에 본 광고는 그 광고에서 어떤 제품(또는 내용)이 나왔는지 거의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저자는 이렇게 많은 양의 광고로 인해 각각의 개별광고가 얻을 수 있는 광고의 효과는 떨어진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광고는 이미 일반 사용자들에게 신뢰성을 잃어버렸고 단지 기업이 자사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이기적인 목적으로 돈을 지출하며 행하는 일방적인 내용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저자의 의견은 분명 일리가 있다. 당장 우리 자신만 생각해봐도 그렇다. 우리들 중에 광고에서 나오는 내용을 100%, 아니 절반만이라도 신뢰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분명 광고는 아직까지도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가장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이기는 하다. 저자도 이 사실에는 동의하고 있지만 책의 전반에 걸쳐 저자는 그러한 광고의 힘은 이미 쇠약해져 있고 앞으로도 더 약해질거라고 말하고 있다. 어쩌면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광고'라는 것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무언가는 계속 생산되어질 것이고 또 누군가에게 그것을 팔아야 하기 때문에 아무리 광고의 힘이 약해진다 해도 광고의 양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무리 쓸데없는 것이라 해도 '광고'외에 어떤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그 무언가를 알릴 수 있을 것인가...
참고 자료
마케팅 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