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회와 문화, 한일 정치사회의 비교 분석(수정)
- 최초 등록일
- 2020.01.22
- 최종 저작일
-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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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사회와 문화
한일 정치사회의 비교 분석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정치 이념과 리더십
2. 정체 제도 비교
3. 정치 체제 변환
4. 정치 신뢰도
5. 금융정치의 한일비교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와 일본은 지리적으로도 가깝지만, 정서적으로도 꽤 가깝다는 느낌이 자주 든다. 「한일 정치사회의 비교 분석」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공동연구로 추진된 한일 양국의 정치를 비교한 내용이다. 일본정치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그리 어렵지 않고 흥미롭게 완독할 수 있었다. 본론에서는 본 도서를 읽고, 한일 양국의 정치이념과 리더십, 정치 체제 변환, 정치 신뢰도, 금융정치의 비교 등으로 파트를 나누어 서평을 기록하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정치 이념과 리더십
한국이나 일본 모두 권력 엘리트들의 권력 장악과 행사과정을 통하여 정치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한일 양국의 정치에는 차이가 있다. 직접적으로 차이점을 꼽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체계인데, 한국은 대통령제를 일본은 수상을 중심으로 하는 의원내각제를 선택하여 정치를 운영한다. 암묵적으로 의원내각제 아래에서는 정치적 리더십이 약한 성격을 띠는 반면, 대통령제에서는 강력한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
정치문화적인 측면에서 일본은 타협과 조정 능력을 리더십의 성공요인으로 꼽는데 반하여, 한국은 역경을 뚫고 나갈 수 있는 불굴의 투쟁정신을 리더십의 꼽는다. 이는 양국의 문화적 차이에서 드러나는 지도자에 대한 기대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일본에 비해 한국은 지도자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 대통령을 중심으로 체제 정비를 시도하는 것도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리액션이라고 파악된다.
일본의 정치는 약한 리더십과 높은 퍼포먼스라는 독특한 양상을 보인다. 비서구지역의 개발도상국에서는 대게 정치경제적으로 강한 리더가 등장하여 개발을 이끌어내 발전시켰다. 물론 일본도 1960년 이전에는 수상이 강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국가의 진로를 결정짓는 일이 있었으나 한국 대통령과 달리 일본 수상은 행정조직의 수장이지만 성·청 관료에 대한 통제력이 약하다. 수상의 집권기간이 짧고 당 내부의 분권적인 성향이 강하다.
참고 자료
장달중, 핫토리 다미오, 「한일 정치사회의 비교 분석」, 아연출판부, 2007.
이면우, 「55년 체제의 붕괴와 정치변화」, 한울아카데미, 2004.
박철희, 「자민당 정권과 전후 체제의 변용」,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