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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
GATT체제하에서 이뤄진 8번째 다자간 무역 협상으로 지난 '93년 12월 15일 최종 협상이 완전 타결됐다. 지난 '86년 우루과이 푼타 델 에스테에서의 각료 선언으로 공식 출범했다. 그 동안 중간 평가를 거쳐 '91년 협상의 전 분야를 망라한 둔켈초안이 제시됨으로써 협정의 기본 골격이 마련됐다.'92년 미국과 EC간에 첨예한 대립을 보이던 농산물 분야에 대한 합의 (블레어하우스합의)를 이루어 협상 타결의 실마리를 마련했다. UR협상은 '91년 4월 이후 협상 분야를 시장접근, 섬유, 농산물, 규범제정 및 투자,지적재산권, 제도 서비스 등 7개그룹으로 재편한 후 '92년 1월부터 다시 시장접근, 서비스, 법제화, 마무리 조정 등 4개분야(트랙) 방식으로 바꿔 추진해 왔다. UR의 기본 정신은 국가간의 모든 비관세장벽을 관세로 대체해(관세화) 수입을 자유화 하자는데 있다. 국내 가격과 국제 가격의 차이는 관세로 흡수하는 교역을 자유화하자는 것이다. 우리 나라에 가장 민감한 사항이었던 쌀시장개방 일정은 관세화 유예기간을 10년으로 하되,최소시장접근폭은 '95년부터 1~2%, 2000년부터 2004년까지는 2~4% 수준으로 결정됐다.

USTR(United States Trade Representative)
美 무역대표부. 국제 통상 교섭을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지난 '63년 통상교섭 특별대표부로 발족되었다가 '80년 카터대통령 재임시 개편되면서 명칭도 바뀌었다.USTR는 미국의 통상정책을 담당하는 상무성, 국무성 등 관계 부처와 밀접하게 협의해 對外교섭의 창구로서 활약하고 있다. 현 USTR대표는 미키캔터로 각료 급이며 워싱턴과 제네바에서 차석 대표를 각각 1명씩 두고 있다.
WASME(세계중소기업연맹)
중소기업의 국제화추진을 위해 지난 '80년 결성된 단체. 현재 88개국이 회원으로 가입, 정부 및 민간기구를 망라한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으며, UN산하관련기구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받고 있는
국제 중소기업 협력 기관이다. 본부는 인도 뉴델리에 두고 매년 1회씩 회원국에서 번갈아 총회를 연다. '93년 제19차 회의는 멕시코에서 열렸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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