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임나일본부, 기마민족설의 연구동향과 문제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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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任那日本府'의 연구 동향과 문제점

1. 임나일본부 개관
2. 임나일본부에 관한 연구사
3. 최근의 임나문제 연구와 비판
4. 결론 및 나아가야 할 연구방향

기마민족설

*참고문헌

본문내용

소위 '임나일본부'라는 것은 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하여 고대에 우리나라를 직접 지배하였다고 주장하는 설로서 그 골격은 4세기 후반에 일본의 대화조정이 한반도남부에 출현하여 백제·신라·가야를 복속시켰는데, 특히 가야에는 '임나일본부'라는 직할지배기관을 설치하여, 6세기 중엽까지 한반도에서의 활동을 계속하였다는 것이다.
임나일본부설이라고 하는 경우 임나일본부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4세기경부터 7세기 중반에 걸쳐 대화지방에 존재했던 대화정권(야마토정권)이 한반도남부를 지배하기 위해서 어느 시기에 임나지역에 설치했던 '임나일본부'라는 명칭을 갖는 기구만을 의미하는 경우이고, 또 다른 하나는 야마토정권이 한반도남부를 지배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기구라는 의미이다.

일본 고대의 국가형성문제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할 때까지는 자유롭게 논의될 기회가 없었다. 천황제 절대국가의 관념적 무기였던 천황 집안의 萬世一系를 선전하면서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종전 후 에가미 나미오(江上波夫)는 일본고대국가의 형성을 퉁구스계통의 북방 기마민족에 의한 일본 열도 정복설을 제기하였다. 이것은 오랜 동안 황국사관에 의해서 길들여진 일본인에게는 그 자체가 너무 충격적인 폭탄선언이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일본의 학계는 찬반논쟁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