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사] 근대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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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체성 이론과 자본주의 맹아론
【 정체성 이론이란? 】
마르크스와 마르크스의 역사학을 계승한 사회.경제 사학자들은 서양의 역사에 비하여 동양 의 역사는 정체되어 있다고 보았다. 유물 사관에 입각하면 정치.사회 구조는 경제적 생산 양식에 의해 결정되는데, 인류의 역사는 《고대 노예제 생산 양식 -- 중세 봉건적 생산 양식 -- 근대 자본주의적 생산 양식》으로 발전해 왔다고 보고 있다. 이들은 서양의 경우는 산업 혁명을 통해 근대 자본주의 사회가 도래했지만, 동양에 있어서는 이러한 역사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전제 왕권에 의해 모든 인민이 지배되는 정치.경제.사회 구조는 변하지 않고 있으므로, 동양의 역사는 정체되어 있다고 본다.
결국 정체성 이론은 서양의 제국주의적 침략을 합리화 시키는 이론으로 발전하였으며, 특히일본은 조선에 대한 제국주의적 침략을 합리화 시키기 위해 우리 역사에 대해 정체성 이론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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