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베르동 의 『 중세는 살아있다 』 - 그 어둠과 빛의 역사 -

소개

"장 베르동 의 『 중세는 살아있다 』 - 그 어둠과 빛의 역사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틀: 두 얼굴의 도시환경
2. 식생활: 그들은 과연 굶주렸는가?
3. 질병과 위생: 일반 독감부터 유럽의 대재앙 ‘흑사병’까지
4. 교회: 진정한 종교를 위한 곳인가? 고통을 전파하는 것인가?

본문내용

‘중세 유럽’만큼이나 죽음과 고통이 만연했던 시기가 있을까? 일반적으로 중세유럽은 봉건제가 확립되고 질서체제가 잡혀있는 평화로운 시기라고 생각하는 의견이 다분하다. 그러나 그 내면에는 약자들이 당했던 고통이나 눈물, 폭풍처럼 휘몰아친 전염병, 폐단이 암암리에 있던 종교나 법이 있었다. 그렇다. 중세는 암흑기였고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안타까운 얘기들로 가득했다. 중세의 그 암흑을 알아보기 위해 몇 가지 파트로 나누어 알아보고 내 의견을 설명해보고자 한다.(파트가 너무나 많아 몇 개만 꼽아서 알아보았다.)

1. 틀: 두 얼굴의 도시환경
중세시기 도시는 아수라 백작과 같이 두 얼굴의 특징이 있다. 귀족들의 집성촌이라 할 수 있는 도시는 동화 속에서만 볼 수 있는 분수대, 극장, 선술집, 귀족들의 집이 곳곳에 몰려있다. 그러나 보기와 다르게 악취가 풍기는 역겨운 곳이며 거리마다 쓰레기와 오물이 산을 이루는 쓰레기처리장을 방불케 한다. 화장실이 없어 배설물이 든 요강을 길거리에 아무렇지 않게 버리고, 푸줏간에 고깃덩이를 길거리에 쌓아두는 것도 예삿일이다.

참고자료

· 장 베르동 저, 최애리 역. 중세는 살아있다 (그 어둠과 빛의 역사) , 길,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