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키신저의 세계 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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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세계질서라는 책을 쓴 헨리 키신저는 1923년 독일 바이에른 주에서 태어났으며 1938년에 나치의 핍박을 피해서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 후 1969년에는 닉슨 대통령의 안보 보좌관을 하다가 국무장관이 되었고 포드 행정부 시절까지 국무 장관을 유지하였다. 또한 베트남전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노벨 평화상을 수상할 만큼 미국의 외교관으로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이다.
헨리 키신저는 책에서 역사상 거대한 세계 질서가 유럽과 이슬람, 중국, 미국으로 크게 네 개로 수립됐다고 하면서 이러한 문명들은 각자 자신만의 질서나 가치관을 가졌다고 하였다. 책의 구성도 이러한 관점에 따라서 지역별로 나누어져 있다.
먼저 부족한 점이 있으나 유일하게 세계질서로 여겨지는 베스트팔렌 평화 조약이 체결된 이후 유럽에서는 유럽 대륙에서부터 전 세계까지 국제관계상의 균형을 잡으려고 애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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