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사 종로구 평동 일대 뉴타운의 변화에 관한 연구, 한양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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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 연구 대상지 선정
2) 대상지 선정 이유
3) 논점

2. 시대별 변화
1) 조선시대
2) 조선후기와 구한말, 일제시대
3) 1950년대 - 뉴타운 선정 이전 (2003년)
4) 뉴타운 계획과 진행과정

3. 도시디자인으로서의 관점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2 대상지 선정 이유
경희궁이 들어서있는 동쪽에서 서쪽까지의 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뉴타운 구역 일대는, 광화문 도심의 끝자락과 정동 일대와 맞물려 있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광화문에서 이어진 새문안길과 독립문에서 이어지는 의주로 두 개의 넓은 도로로 둘러 쌓여있다. 조선시대에는 서울 성곽이 위치하여 돈의문이 있었으며, 영은문, 모화관, 현재 삼성병원과 적십자 병원이 위치한 곳에 경기 감영이 위치하였고, 그 뒤쪽으로 초가집형식의 민가가 위치해 있었다. 따라서 이 지역은 조선시대 한성부의 도시 공간을 이해하는 중요한 거점이 된다.

<중 략>

2. 시대별 변화
도시는 인간이 정주생활을 시작하면서 만들어진 공간이다. 인간이 서로 모이면서 사회를 형성하고, 그에 따라 작은 것에서는 그 주변 나무부터 큰 것에는 그 도시의 경관까지 자신들의 삶의 방식대로 만들어 나간다. 따라서, 도시의 경관은 단순히 물리적이고 가시적인 시각적 형태뿐만이 아니라 역사적 변화에 따른 사회와 도시공간의 상호성을 분석하는 문화경관의 시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2.1 조선시대
조선시대의 행정구역상으로 한성부 반송방에 해당하는 곳으로, 1396년(태조5년)에 한성이 축조된 이래로 한양도성의 동서간선도로를 잇는 문인 돈의문이 위치한 자리였다. 돈의문 바깥에는 압록강의 국경도시인 의주까지 이어지는 의주로가 놓여있었다. 또한, 경기감영이 1393년(태조2년)에 설치되어 1896년까지 있었던 자리이기도 하다. 이 일대는 교남이라고도 불리는 데, 예전에 이 곳에 석교가 있었고, 그 석교의 남쪽편이라 하여 교남이라고 부른 것에 유래가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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