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회와디지털문화 ) 교재 2장의 내용을 참조하여, 우리 사회에서 프라이버시의 보호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피해를 입었던 사례를 분석해 보고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으려면 어떤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지 모색해 보시오.
- 최초 등록일
- 2019.08.20
- 최종 저작일
- 2019.08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2,850원
목차
Ⅰ.서론
Ⅱ. 본론
1. 개똥녀 사건
2. 연예인 X파일 사건
3. 성수여중 폭행 사건
4. 방안 모색
Ⅲ.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프라이버시가 제대로 보호되지 않은 사례들을 조사하여 세가지를 나열해보고 방안보색을 정리해보겠다.
본론
1. 개똥녀 사건
개똥녀 사건은 인터넷 포털 토론장에 지하철 애완견의 오물을 방치한 사건과 시민의 고발성 글이 게재된 이후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프라이버시 침해 사례이다. 초기에 한 시민은 지하철에서 발생한 사건에 관한 고발성 글과 사진을 인터넷 게시판에 게재했다. 그러던 것이 신문과 방송에 소개되면서, 오히려 개인정보 유출과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로 확산된다. 구체적인 전개과정을 살펴보면, 2005년 5월 서울시 지하철에 한 20대 여성이 애완견을 데리고 탔다. 문제는 때마침 애완견이 지하철 내에서 설사를 했고 그녀는 배설물을 치우지 않은 채 지하철에서 내렸다. 사람들은 그 여성에 대해 욕을 했고 이에 지하철에 같이 동승한 할아버지가 배설물을 치웠다. 이 과정을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이 디지털카메라로 모두 촬영하여 포털 게시판에 공개했고 결국 이 사건은 네트워크로 확산되어 사회적인 파장을 불러왔다. 사진이 인터넷에 오른 후 개주인은 일명 ‘개똥녀’라는 이름을 달고 시민으로부터 비난을 받게 되었다. 이 사건은 이후 오프라인 신문과 방송, 그리고 해외언론에까지 소개되면서 전국적인 사건으로 발전했고, 다시 인터넷 뉴스로 재생산되면서 이른바 ‘00녀 신드롬’을 야기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 사건은 단순히 한 에피소드로 끝난 것이 아니라 일부 네티즌이 사진속의 여성의 신상을 인터넷 게시판에 공개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이어 관심사는 사진에 찍힌 여성의 신상을 추적하는 것으로 사건의 내용이 변질되어 버렸다. 더욱 큰 문제는 인터넷에서 모자이크되지 않은 개똥녀의 사진이 범람했고, 진실을 확인할 수 없는 소속 대학, 학과, 실명 등이 공개되기도 했다. 또 위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지는 이 사건을 인터넷에서의 시민참여로 인한 2차효과로서 사회적 처벌과 프라이버시 침해의 한 사례로 소개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네트워크 사회에서 장점으로 간주되던 시민참여와 일부 악의적인 네티즌들의 행동을 제어해야 한다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참고 자료
송경재. (2009). 정보사회 표현의 자유와 프라이버시 침해 사례연구. 민주주의와 인권, 9(2), 157-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