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제]무연고 사망자 즉 시신을 인수할 가족이나 친척 없이 숨진 사람이 지난 한해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중 상당수는 오랫동안 시신이 방치되고 고독사로 추정되는데, 고독사의 정확한 규모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고독사가 발생하는 원인과 정부의 대책 등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서술하십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고독사의 발생 원인
2. 고독사 관련 정부 대책
3. 정부 대책의 문제점

Ⅲ. 결론

본문내용

서론
최근 한국 사회에서 노인 고독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홀몸노인 무연고 사망자는 최근 5년간 3,331명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4년 538명, 2015년 661명, 2016년 750명, 2017년 835명으로 증가했고 2018년 6월 현재 547명을 기록 중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 2.103명, 여성 1,228명으로 남성이 많았다. 우리 사회는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다가올 미래에 노인인구 비율이 증가한다는 것은 고독사 문제가 더욱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수 있음을 뜻한다.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각종 제도를 보완하고 해결책을 강구해나가야 한다. 따라서 이번 보고서에서는 노인 고독사의 원인에 대해 살펴본 후 현재 우리 사회에서 노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어떠한 대책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본론
1. 고독사의 발생 원인
고독사라는 용어는 1970년대 핵가족화가 진행되었던 일본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2015년 기준, 도쿄에는 연간 3,000여명이 사회적 고립에 의해 고독사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고독사 개념은 일반적으로 자택에서 혼자 아무도 돌봐주는 사람 없이 사망하여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고 수일, 수개월이 지난 후 발견되는 경우를 말한다. 고독사 발생에 가장 큰 원인은 독거노인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우리나라의 독거노인은 약 137만 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노인 가운데 20%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독거노인 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는 우리 사회의 노인 고독사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음을 증명한다. “2007년에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한 ‘전국의 독거노인 전원에 대한 사회적 교류실태 조사’에 의하면 가족과 연락을 하지 않는 경우가 17% 정도, 가족과 접촉을 하지 않는 경우가 22% 정도

참고자료

· 최진수(2018.10.26). 노인 고독사 해마다 증가... 5년간, 3,000명 넘어. 한국일보
· 최승호, 조병철, 전승환(2017). 노인 고독사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한국학연구 62(2019.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