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소설 : 신화의 단애

소개

"전후소설 : 신화의 단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ⅰ. 시대적 상황
ⅱ. 「신화의 단애」란?
ⅲ. 작가 소개
ⅳ. 줄거리

Ⅱ. 본론
ⅰ. 전쟁 후 표류하는 사람들
ⅱ. 기성 타파와 아프레 걸
ⅲ. 실존주의 논쟁

Ⅲ. 나가며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시대적 상황
1950년대는 전쟁과 휴전으로 인해 경제적 빈곤과 비인간·반윤리적 모습, 가치관의 혼란이 혼재하던 시대였다. 이런 시대인 만큼 당시 사람들은 허무의식과 존재론적 위기의식에 빠지기 쉬웠고 그 여파로 존재의식을 통한 저항으로 이를 극복하고자 한 실존주의 경향의 소설이 성행했다.
또 50년대는 남자들이 징병되어 전쟁터로 나가거나 전쟁으로 가족이 해체되는 경우가 많아 여성이 가장이 되어 생계를 책임져야 했기에 여성의 사회적 참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던 시대이기도 하다. 여성들은 새로운 경제주체가 되어 행상이 되는 방법 등으로 생계를 꾸려나갔다. 그 중 몇몇 여성들은 생계를 위해 성매매를 하기도 했는데 이런 사회적 변화를 배경으로 한 소설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ⅱ. 「신화의 단애」란?
소설「신화의 단애」는 당대의 이 두 가지 특징이 모두 들어간 소설이다. 우선 첫 번째로 소설 속에 허무주의에 빠진 당대 사람들의 여러 모습이 나오고, 주인공인 진영이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 번째로 댄서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진영의 모습을 통해 경제주체가 된 당시 여성들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 소설에는 작가 특유의 기성 타파와 당시 유행했던 아프레 걸도 드러난다. 진영이 하숙비를 못내 하숙집에서 쫓겨나 여자 친구나 남편도 아닌 남자인 친구의 집을 찾아갔다는 점이 그것이다. 이는 당시 사회에 만연해 있던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한 것으로 다소 파격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소설 「신화의 단애」 을 통해 당시 사람들에게 전쟁이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보고, 소설을 통해 작가가 독자에게 전하고자 했던 바를 찾아볼 것이다.

ⅲ. 작가 소개
소설 「신화의 단애」의 작가 한말숙은 1931년 12월 27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1956년 「별빛 속의 계절」과 「신화의 단애」로 등단했으며 그 후 ......<중 략>

참고자료

· 이덕화,『<별빛 속의 계절>과 <신화의 단애>의 문학사적 의미와 타자 윤리학』, 한국어와 문화 제 9집, 2010
· 김현숙,『1950년대 여성연구소설 -손소희, 한무숙, 한말숙 작품의 여성의식을 중심으로 』,이화여자대학원 석사학위 청구논문, 1998
· 김원희, 『한말숙 「신화의 단애」 몸 담론과 젠더 정치성 』, 한어문교육 논문, 2016
· 김이석 외, 『실비명 외』,푸른사상,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