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힘-요약과 니콜라스 카의 글을 토대로한 비평

목차

1.요약
2.니콜라스 카의 글을 토대로 비평

본문내용

글쓰기는 즐거움과 고통이라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성질은 창조로부터 오는 성취감과, 쾌락에 내재한 고통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문화의 본질적 측면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문화적 차원에서 글쓰기의 즐거움을 논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영상 문화의 차원을 토대로 봤을 때, 글쓰기는 가시적인 것을 남겨 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즐거움을 준다. 영상 문화의 차원에서 글쓰기를 바라볼 수 있는 이유는 문자 문화가 청각 문화를 시각화한 대표적인 영상문화이기 때문이다. 즉 우리는 ‘내 것’을 보존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고 성과를 보존해 주는 인공적인 작업, 글쓰기에 쾌락을 느낀다. 반면에 글쓰기는 노출의 고통 또한 안고 있다. 완성된 글은 타인과 소통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이러한 글쓰기의 공개적 성격은 글을 쓰는 사람으로 하여금 완벽하게 자기를 표현해야 한다는 심리적인 압박을 가한다. 다시 말해서 인간은 누구나 노출의 욕구를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노출의 고통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