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철학과 조경 에세이 (인간 중심 주의와 생명 중심 다원론)

소개글

<<인간 중심주의와 생명 중심의 다원론(배석원, 전 경상대학교 철학과 교수)>>을 읽고 조경학도의 관점에서 쓴 에세이.
제목: 자연과 사람, 그 경계에 서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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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경을 하기 위해서는 환경윤리에 대한 논쟁을 피해갈 수 없다. 우리는 식물이라는 인간과 다른 종을 재료로 디자인을 하며, 사람이 더 살기 좋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다른 생물의 터전을 빼앗기도 한다. 그렇다고 철저히 인간중심적인 학문도 아니다. 조경은 환경생태학자들과 건축토목기술자들과는 분명 차별화 되어있다. 우리는 자연과 사람의 사이에서 끊임없이 어느 결정이 좋은 선택인가를 고민해야하는 입장이다. 그동안 배운 조경사를 되짚어가며 조경과 환경 철학, 그리고 그 실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았다.
한 때 조경은 인간과 자연, 생태와 예술을 이원론적으로 바라보고 서로를 반목하였다. 하지만 20세기를 지나 통섭의 시대가 오며 조경계 또한 생태와 예술의 접점 혹은 최상점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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