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소개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Set It Up
감독: 클레어 스캔런
출연: 조이 도이치(하퍼), 글렌 파월(찰리), 루시 리우(커스틴), 타이 딕스(릭) 외
제작사: 트리하우스 픽처스
배급사: 넷플릭스
개봉일: 2018년 6월 15일
러닝 타임: 105분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중국인 방
2. 이야기
3. 캐릭터
4. 결론

본문내용

셋업은 뭔가를 세워 둔다는 뜻이다. 무대를 만든다는 맥락으로 쓰이면 설정, 사기 등의 컨셉이다. 필리핀 셋업이란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게다. 경찰, 가이드, 택시기사, 여성 등이 짜고서 상대를 함정에 걸리게 하여 합의금을 받아내는 일종의 사기다. 이 영화의 셋업은 로맨틱한 설정이다.

하퍼는 삼년째, 스포츠 기자인 커스틴 밑에서 잡일을 하는 중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 해서웨이’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앤은 출간 예정인 해리포트 판본까지 갖다 바쳤다. 미국의 보스에 대한 로열티는 한국인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한국에서의 갑질은 미국에 대면 양반인 느낌이다. 하퍼는 글 쓰는 기자가 되고 싶고, 릭은 승진을 하고 싶다. 한데 지금 현실은 너무 힘들다. 하퍼는 노인네들의 올림픽에 대한 스포츠 기사를 쓰고 싶지만 시간이 나지 않는다. 커스틴에 지친 하퍼는 릭에게 지친 비서인 찰리를 만난다.

찰리는 돈을 잘 버는 직종에서 커리어를 쌓을 욕심으로 보스인 릭의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인다. 릭은 말만 하면 다들 아는 벤처 캐피탈리스트계의 거물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