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피이야기(민족주의와 젠더 관점에서 보고서 작성하기)

소개

주제: 민족주의와 젠더의 관점에서 보고서 작성하기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개념의 정의
1) 민족주의
2) 페미니즘과 젠더
2. 민족주의 관점에서 희생을 강요받는 여성
1) 전쟁과 여성
2) 현대 사회구조에서의 여성
3) 가정에서의 여성
3. 매스컴을 통해 비춰지는 여성
4. 젠더로서의 여성성을 위한 노력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최근 전 세계적으로 페미니즘 열풍이 불고 있으며, 미투 운동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남성 중심의 사회에 대항하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여성이라는 존재가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라 태초부터 남성과 함께 하며 역사를 만들고 사회를 이끌어 오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들어서야 세상이 여성들의 목소리에 조금이나마 귀를 기울이고 있음을 느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인 모습을 지켜보면서, 그동안 남성들이 중심이 되는 사회에서 남성들이 고안하고 결정한 사회 구조에 여성들을 억지로 끼워 맞추며 살아왔던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얼마 전 한국여성민우회는 2017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10대에서 70대 여성 125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다. "한국을 성적으로 평등한 국가라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을 던진 것이다. 이에 대해 무려 93%인 1169명이 "아니오."라는 대답을 했다. 이 결과는 여성들이 세대를 막론하고 우리 사회가 성적으로 평등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는 그리고 전 세계에서는 여성들이 남성 중심의 사회 구조와 편견에 저항하는 여성들을 쉽게 만달 수 있다. 그러나 생물학적인 남성과 여성을 떠나 사회학적 의미에서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위치에 서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폴 파머의 《권력의 병리학》은 남성 중심의 사회 구조 안에서 여성들이 어떻게 희생되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그 책의 내용 중 '아세피 이야기'에 등장하는 아세피는 질병으로 희생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녀의 질병은 그녀와 그녀의 부모가 겪은 비극 중에서 가장 마지막 비극이었다. 아세피를 포함한 여성들은 남성들에게 저항하지 못하고 남성들이 만들어 놓은 사회 구조 안에서 존엄성을 짓밟히고 가치를 유린당했는데, 그 비극적인 결과로 희생된 것이었다.

참고자료

· 김승권 외 (2012), 「저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실태조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 김희진, 전쟁과 여성 칼럼, 권정희(2017), 「전시 여성 성범죄 예방을 위한 방안」, 대진대학교 통일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권정희(2017), 「전시 여성 성범죄 예방을 위한 방안」, 대진대학교 통일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소, 《한국여성문화사2》, 숙명여자대학교 출판국, 2006.
· 지창숙(2018), 「젠더 고정관념이 여성 정치인 평가에 미치는 영향」,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이예진(2018), 「민족담론 내 여성에 관한 페미니즘 분석 : 한국과 오키나와 미군 성범죄 문제의 비교를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통계청 국가 통계 포털(KOSIS) 경제활동 인구조사 참고.
· 한국여성연구소, 《젠더와 사회 - 15개의 시선으로 읽는 여성과 남성》, 동녘, 2014.
· 한국여성노동자회 (2016), 「2015년 평등의 전화 상담 사례집」
· 허혜경, 박인숙, 《현대사회와 여성의 이해》, 문음사, 2005.
· 남도일보 (2018.02.21) http://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3405
· 뉴스1(2017.09.28) http://news1.kr/articles/?3113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