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골의 외투를 읽고 자기 생각 적기

소개

과목명: 유라시아문학과 사상
주제: 고골의 <외투>를 통해 볼 수 있는 인간의 모습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아까끼예비치에게 외투는 무엇인가
2. 인간은 누구나 이중적이다
3. 초라하기만 한 인간의 마지막
4. 유령이 될 수밖에 없었던 아까끼예비치

Ⅲ. 결론

본문내용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을까.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각박하게 변하다보니 우리는 사실 정해진 톱니바퀴 중 하나가 된 것처럼 별 의식 없이 내 앞에 펼쳐진 시간을 살아내고 있다는 생각을 종종하게 되는 것 같다. 가끔은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하루를 보내는 것 같기도 하고 내 의지나 계획과는 상관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사실 우리는 저마다 주어진 위치에서 자기 나름의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있다. 오늘이 어제와 같고 내일이 오늘과 같은 날들이 반복되다보니 가끔 우리가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잠시 잊어버릴 뿐 한순간도 자기의 삶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각자 자기 마음에 꿈이나 목표 또는 이상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자기만의 고유한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가진 것과 비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역시 나만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이 마음에 품고 있는 꿈이나 목표 그리고 이상에 대해 함부로 평가하거나 비웃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간혹 TV를 비롯한 매스컴을 통해 안타깝게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가끔은 그런 선택밖에 하지 못한 그 사람을 비난하기도 하고 부족할 것이 없어 보이는데도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그를 생각하며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리고 우리는 누구의 관심이나 사랑도 받지 못한 채 살다가 홀로 외롭게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심심찮게 듣게 된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섞여 살아가는 인간 존재의 고독함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인간관계의 허무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런데 죽음을 선택한 사람의 이야기든 고독하게 죽을 수밖에 없었던 사람의 이야기든 쓸쓸하고 외로운 상황에서 마지막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던 사람이든 그 순간의 공허함은 얼마나 컸을까, 그것이 마지막까지 얼마나 그 사람을 힘들게 했을까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