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에 대한 심리적인 반응(스트레스의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 효과)

목차

I. 인지적 손상

II. 과제수행의 손상

III. 정서적인 반응
1. 긴장과 불안
2. 분노와 공격
3. 우울과 무감동

IV. 긍정적 효과

본문내용

스트레스는 신체뿐 아니라 심리적인 측면에서도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누군가로부터 모욕을 당했을 때 아무리 애써서 책을 읽으려 해도 주의집중이 안 되고, 무슨 일을 해도 능률이 오르지 않으며 분노, 불안, 우울감 등의 불쾌한 기분을 느껴봤을 것이다. 그러나 때로는 스트레스 때문에 뭔가 더 열심히 하게 되고 더 분발하여 훗날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일이 자신에게 매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기도 한다.

I. 인지적 손상

정서적으로 흥분하게 되면 지적 수행상의 손상이 일어나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앞의 예에서와 마찬가지로 주의집중이 안 되고, 능률이 오르지도 않으며, 여러 가지 가능성을 포괄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능력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해결방법을 찾지 못하고 과거에 익숙하게 사용했던 해결방법을 자동적으로 선택하게 되는 경향이 높아진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공격적인 사람은 더 공격적이 되고, 조심스러운 사람들은 더 위축된 행동을 보일 수 있다.

II. 과제수행의 손상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주어진 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능력을 방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를 들면 바우마이스터(Baumeister, 1984)의 이론은 잘 해야 한다는 수행에 대한 압력을 받으면 사람들은 지나치게 자의식적이 되며, 상승된 자의식이 그들의 주의집중력을 저해할 것이라고 가정한다.
그는 주의집중력이 두 가지 방식으로 왜곡될 수 있다고 했다. 첫 번째는 상승된 자의식 때문에 수행하고 있는 과제수행에 요구되는 주의집중력이 분산된다는 것이다. 둘째 학습이 너무 잘 되어 있어 자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과제를 수행할 때도 자의식이 높아지면 과제에 지나치게 주의를 기울이기 때문에 오히려 과제수행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노련하게 할 수 있는 일에 자기가 어떻게 하는지,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 등 지나치게 신경을 쓰면 오히려 수행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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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과 인간관계론 - 이택호/강정원 저, 북넷, 2013
· 발달심리학 / 곽금주 저 / 학지사 / 2016
· 심리학개론 / 이명랑 저 / 더배움 /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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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심리학 / 이수연 저 / 양성원 / 2017
· 성격심리학 / 권석만 저 / 학지사 / 2017
·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