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관련 영화를 보고 사회복지 역사적 맥락을 서술하고, 그 사회에서 필요한 사회복지 정책, 민간사회복지 활동 등을 서술하시오

소개

사회복지개론
주제: 사회복지 관련 영화를 보고 사회복지 역사적 맥락을 서술하고, 그 사회에서 필요한 사회복지 정책, 민간사회복지 활동 등을 서술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영화 『꽃잎』 줄거리
2.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배경
3. 국내 트라우마 치유의 시스템
4. 느낀 점과 현 시대에 필요한 사회복지정책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가 잊지 않아야할 것은 여러 역사적인 사실뿐만 아니라, 역사 속에서 신음했고 그리고 현재도 신음하고 있는 사람들의 트라우마에 대해 사회복지를 실천해야 할 필요성이다. 특히 국가적 폭력으로 인하여 아직도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와 그 유가족들을 함께 치유해야함은 국가와 국민들이 안고 있는 빚과 같다. 본 글에서는 영화 『꽃잎』을 보고 영화의 줄거리와 시대 상황을 서술하고, 그와 관련된 트라우마에 관한 사회복지 시스템과 느낀 점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영화 『꽃잎』 줄거리
이정현, 문성근이 주연으로 나오며 설경구, 추상미 등의 배우가 출연하는 1996년 개봉한 『꽃잎』은 최윤의 소설 <저기 소리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가 원작이다. 인부 ‘장’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 영화는 5·18 민주화운동의 참사를 직접 목격하여 어머니를 그 자리에서 잃고 정신적 충격으로 미쳐버린 여자를 우연히 만나, 그 여자를 돌보게 되는 내용이다. ‘장’은 그 어린 소녀에게 조금만 뒤틀리면 폭력을 행사하고, 성폭행까지 하게 되지만, 소녀는 ‘장’을 계속해서 쫓아다닌다. 그리하여 ‘장’씨의 숙소에 같이 살게 되었는데, 강제징집 됐다가 죽은 소녀의 오빠 친구들이 이 소녀를 찾기 위해 전국을 뒤진다. 교차편집과 플래시백의 연속인 이 영화는 소녀가 미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인과관계에 대해 설명한다. 소녀는 귀여운 아이였지만, 오빠가 강제 징집되고 엄마를 따라 광주 시내에 갔다가 계엄군의 총격과 마주하게 된다. 바로 눈앞에서 엄마가 죽는 것을 목격한 소녀는 자신의 손을 잡고 있는 엄마의 손을 발로 밟고 도망치게 되는데, 이때의 기억이 소녀에게 트라우마가 되어 소녀의 아픔이 된다. ‘장’은 소녀에게 점차 연민을 느끼게 되고, 몸을 씻기고 옷을 사주고, 신발을 사준다. 하지만 맛있게 저녁을 먹던 소녀는 실성한 것처럼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고 이러한 모습을 통해 여자의 상처는 결코 그렇게 간단하게 해결되지 않음을 보여준다.

참고자료

· 강은숙‧최현정‧오하린(2012), 『광주 트라우마센터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 평화박물관.
· 광주광역시‧전라남도(2015), 『5‧18민중항쟁:민주장정 100년』, 광주‧전남지역 사회운동연구, 생각쉼표‧휴면컬처아리랑.
· 김경희(2014), 『트라우마 연구의 방향과 과제』,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 윤미라(2017), 『민중항쟁 피해자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사회복지 실천과제』, 전북대학교 행정대학원 국내석사학위논문.
· 윤선자(2005), 『'5·18'광주항쟁과 1980~1990년대 한국 민주화운동』, 전남대학교 5.18 연구소.
· 채정호(2011), 『트라우마 관리, 국가의 몫』, 국가인권위원회: 트라우마와 인권.
· 장선우(1996), 『꽃잎(1996)』, 대우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