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과 여성건강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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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1일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서 20~30대 여성들이 "내 몸은 내 선택(MY BODY, MY CHOICE)"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낙태수술 합법화 촉구 시위를 열었다. 9월 23일, 정부는 인공임신중절 수술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개정안(일명 낙태법) 입법 예고하였다. 시위 여성들은 낙태금지법은 여성을 범죄자로 만들 뿐 아니라 아동 학대까지 양산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여성의 성적 자기 결정권과 낙태 자유를 보장하라”고 외쳤다. 이러한 페미니즘 이슈의 시발점은 올해 5월에 발생한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피해자가 살해당한 이유가 단순히 ‘여성’이기 때문에 이라는 논란이 일어나면서 한국 사회에서의 여성 인권이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여성의 인권 신장은 곧 여성 건강의 증진으로 이어진다, 남성과 여성이 평등하다고 말하는 현대 사회이지만 은연중에 여성은 남성보다 낮은 위치에 놓여있다. 이것은 여성이 본인의 건강을 위하여 산부인과에서 당당히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 입증할 수 있다.

참고자료

· 20~30대 여성들 "내 몸은 내 선택…낙태수술 합법화 해야", <뉴스1>, 2016/12/11.
· http://news1.kr/articles/?2854778
· "홈닥터-한 걸음 다가가야 할 곳 산부인과", <동양일보>, 2015/03/15.
·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0669
· 이상림(2014), 『가임기 여성 임신 전 출산건강 관리지원 방안 연구』, 한국보건사회연구원.ㅊ
· "여성 62%, 생리통 의사보다 약국에서 해결", <의협신문>, 2015/10/23.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474
· "여성 49.9%만이 산부인과 경험···인식 전환 필요", <메디컬투데이>, 2014/01/03.
·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234538
· 공미혜(1993), 「은폐된 성, 과장된 성」, 여성연구논집, 4, 27-47.
· 문학비평용어사전, 한국문학평론가협회, 2006. 1. 30, 국학자료원.
· “[2016결산②] '초판본' '페미니즘'… 2016 출판계 핫 키워드는?”, , 2016/12/09.
· http://news.bookdb.co.kr/bdb/IssueStory.do?_method=detail&sc.page=1&sc.row=10&sc.webzNo=27838&sc.order=&sc.orderTp=1&sc.like=&listPage=1&listRow=10&type=IssueStory
· “2016년 출판계 3대 키워드…`한국문학·페미니즘·정치`”, <매일경제>, 2016/12/12
· “2016 출판 키워드 ④페미니즘 페미니즘이 화두로 떠오르다”, <교보문고>, 2016/12/12.
· http://news.kyobobook.co.kr/comma/bookChatView.ink?sntn_id=1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