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서론
II. 본론
1. 대학생의 성행동 범주
2. 대학생의 성태도
3. 대학생의 성경험 동기 및 첫 성관계 시기
4. 대학생에게 피임 교육이 필요한 이유
5. 대학생 피임 교육 내용에 대한 제언
III. 결론
IV. 참고자료
본문내용
누구라도 자신의 성생활에 대한 자유권이 있다. 그런 만큼 책임감 있는 선택이 이어져야 할 것이지만, 2009년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연간 평균 2만여 명의 미혼모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 중 30%가 10대 청소년들이 차지하는 비율 대비 나머지 57.2%는 대학생 및 25세 이상 여성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에서부터 대학생들의 학업포기 및 직업생활에 대한 막대한 지장을 경험하고 있다는 사실을 유추해볼 수 있다. 문제는 그렇게 미혼으로 발생한 미혼모 가정의 아동들은 대부분 해외로 입양되고 있으며, “나의 정체성, 인종, 알지 못하는 한 여인에 대한 가슴앓이,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인종주의에 대해서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고 진술하는 입양인의 정체성과 소속감 혼란에서 느낄 수 있듯, 국외 입양 이후 그 입양된 자녀 역시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즉, 대학생 미혼모 가정의 발생은 해당 가족과 본인뿐만 아니라 발생한 아이의 인생에 있어서도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사건이므로 적절한 피임과 건강한 성생활을 영위하는 방법이 교육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최승희의 연구 『이 땅에서 미혼모로 살아가기』, 양서원, 2016.04.에서의 통계 결과에 따르자면 이러한 미혼모의 발생은 피임의 실패에서부터 보통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피임의 실패는 서로 사랑해서(38.1%)의 이유로 성관계를 가졌고, 결혼을 생각해서(5.4%)로 일어나기도 했지만, 순간적 충동(14%)와 상대방의 설득(12.5%), 술에 취해(12.2%), 호기심(9.1%)의 이유로 인한 성관계에서 일어나고 있다. 더불어 성관계를 할 때마다 피임하는 이들은 단 7.1%밖에 되지 않아, 피임 실패의 가능성을 높였다.
피임의 실패는 모두가 미혼모가 되는 것은 아니고, 대략 90% 여성들이 낙태를 결정하고, 100건 중 4-5건 정도만 미혼모가 되길 선택하는데, 피임이 무서웠거나 생명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이러한 선택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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