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간호학실습 편도염 케이스스터디

목차

1. 문헌고찰
2. 간호사정
3. 간호과정
4.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질병 기술
편도염이란, 입과 코로 들어오는 항원에 대해서 반응을 하고, 주로 점막의 표면을 방어하기 위한 항체를 만들어 분비하는 조직인 편도선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1. 원인 및 병태생리
편도는 직접 노출된 항원을 조직 내로 유입하고 면역반응을 일으켜 면역글로불린 A를 만들어 분비한다. 편도에 있는 림프조직의 표면은 요철의 형태로 되어있어 평소에도 세균이 많이 서식하는 곳으로, 감기가 피로 등에 의해 인체의 저항력이 떨어지면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편도염은 adenovirus, coronavirus, enterovirus(예: coxsackievirus) 등 다양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원인이 된다. 또, 아동이 학교에 입학하여 미생물에 노출이 증가되는 4세~7세 사이가 가장 높으며, 주거 밀집상황에서 더 쉽게 전파된다.
급성 편도염은 양측 편도에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발생하며, 가장 흔한 원인균은 베타 용혈성 연쇄상구균이다. 만성 편도염은 급성 편도염이 반복되는 경우나 급성과 같은 증상은 없더라도, 지속적으로 편도의 염증으로 불편한 경우를 말한다. 또한, 급성 편도염의 증상이 자주 반복되는 형태를 보이고, 전신적 감염 혹은 상기도 감염의 발병률이 증가할 수 있다.

2. 임상증상과 진단적 검사
학령기 후기와 청소년기 아동은 인두염이나 편도염과 연관된 편도 주위 농양(peritonsillar abscess)이 보일 수 있다. 편도 주위 농양은 보통 편측성으로 나타나며, 비대된 편도로 인해 목젖이 반대쪽 편도로 밀리게 된다. 이 때 아동은 귀까지 퍼지는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어 말하기나 음식 삼키기를 거부하기도 한다.
급성 편도염은 세균의 독성과 환자의 저항력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대부분 갑자기 시작되는 고열과 오한이 있고 난 후에 목이 아픈 증상이 발생한다.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이 있고 두통, 전신위약감, 관절통 등의 전신증상이 함께 나타나다 4~6일 후에는 호전되는 양상을 보인다.

참고자료

· 기본간호학Ⅰ/양선희 외/현문사/2014
· 기본간호학Ⅱ/양선희 외/현문사/2014
· 근거기반실무 중심의 아동간호학 상권/박은숙 외/현문사/2014
· 근거기반실무 중심의 아동간호학 하권/박은숙 외/현문사/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