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때 잔여적 개념과 제도적(보편적) 개념의 어느 관점으로 서비스가 행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때 잔여적 개념
2.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때 제도적(보편적) 개념
3.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필요한 서비스 관점 - 제도적(보편적) 개념
1) 평등한 기본적 권리
2) 불평등 관점
3) 사회적 연대와 공공선
4. 나의 의견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프랑스 시민 혁명 이후 자유와 평등의 가치는 근대 사회를 이루는 중요한 가치가 되었다. 이후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발전은 근대 사회에서 모든 사회구성원들이 보장받아야 하는 자유와 평등에 대한 기본적 권리의 인식을 확대시켰다. 정의로운 사회는 이 자유와 평등의 가치와 밀접한 관련성을 가진다. 자유와 평등을 기반으로 하는 인간의 기본적 권리의 보장은 근대 사회에서 공유되는 보편적 가치이며, 이 두 가지 가치의 양립과 조화는 정의로운 사회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때 잔여적 개념과 제도적(보편적) 개념의 어느 관점으로 서비스가 행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를 이유와 함께 논의해 보겠다.

Ⅱ. 본론

1.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때 잔여적 개념

윌렌스키와 르보는 사회복지의 대상범주의 관점에 따라 ‘잔여적 사회복지’와 ‘제도적 사회복지’로 사회복지를 구분하고 있다. 잔여적(殘餘的) 개념의 사회복지란 가족이나 시장경제 등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에 한해서 사회복지가 일시적으로 가족과 시장체계를 대신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준다는 소극적인 개념이다. 이 개념이 고도 산업화에 따른 사회변화와 사회문제에 충분히 대처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제도적 사회복지가 등장한다고 볼 수 있다.

한정적 개념의 사회복지는 자선사업(慈善事業) - 구제사업(救濟事業) - 사회사업(社會事業)에로의 발전적 전개과정에서 도출됨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즉 구체적 대상에 대한 사업으로 사회복지사업이란 용어로서 사용되고 있는바, 보다 한정된 사회적 약자나 요보호대상자들에 대한 실천 활동인 것이다. 특히 윌렌스키와 르보의 사회복지 2대 개념 중 보충적(잔여적) 개념은 바로 이러한 한정된 사회복지 개념이며, 가족이나 시장기구로부터 탈락된 자들에게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호, 치료, 예방의 정책이나 방법을 활용하는 경우를 말한다.

참고자료

· 김만두. 한혜경. 『현대사회복지개론』. 홍익제, 2000.
· 양옥경 외 지음. 『사회복지실천론』. 나남출판, 2002.
· 박광준, 2013. 『사회복지의 사상과 역사』. 양서원.
· 신광영, 2016, “한국의 불평등과 기회 불평등”, 한국사회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