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제도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속죄의 함의

소개

최근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등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며 사형제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졌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마지막 사형은 1997년의 일로, 실제로 사형 미집행 국가입니다. 이에대한 국민의 여론도 크게 나뉘고 있습니다.

사형제도란 어떤 의미인지, 영화에서는 어떻게 표현되는지, 어떤 방향으로 논의가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사형제도의 정의와 역사, 현황
2.영화 속에서 나타난 사형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데드맨 워킹)
3.사형제도 찬성 입장
4.사형제대 반대 입장
5.나의 견해

Ⅲ.결론 및 개인적 상념

본문내용

두 영화 모두 한 사형수의 수감 생활과 사형으로 인한 그의 마지막 순간을 묘사하는 작품입니다. 다만 사형에 대한 두 영화의 관점은 약간 다른 듯합니다. 먼저 ‘우행시’의 경우에는 사형폐지론의 입장에서 사형을 묘사했습니다. 유정(이나영 분)은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것과 국가가 사람을 죽이는 것이 뭐가 달라!’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는 사형 역시 본질적으로 존엄한 생명을 박탈하는 살인이기에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사실은 윤수(강동원 분)는 한명 밖에 죽이지 않았으나 공범의 진술과 자백으로 인해 세 명을 잔인하게 죽은 살인마로 사형을 언도 받았습니다. 이는 오판에 의한 사형이라는 사형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반면 ‘데드면 워킹’은 비교적 찬반론을 균형 있게 제시한 듯합니다. 사형수 매튜(숀 팬 분)는 죽기 전에 이런 말을 합니다. ‘살인은 그 주체가 누구든 간에 죄입니다.’ 이는 우행시의 관점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관점과 함께 피해자의 가족을 집중 조명하며 그들이 받은 괴로움과 비통에 초점을 맞추어 찬성 쪽의 입장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