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구민택 발제문

소개

잠구민택 개관, 외부구조, 내부구조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잠구민택(潛口民宅)은 중국 명(明)·청대(淸代) 민간 가옥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단정하게 정리된 논과 수로(水路), 휘주(徽州) 지방의 독특한 건축 양식을 볼 수 있다. 마을주변의 전형적인 민가들을 이축해 만든 것으로, 총 면적이 16,000m²에 달한다. 이곳의 건축물은 역사적으로나 미술사적으로 고유한 중요 건축물로 이 지방의 독특한 생활양식과 건축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잠구민택은 수향원(水香園)이라는 인공호수를 중심으로 명원(明園)과 청원(淸園)으로 나뉘어져 있다. 명원은 음수교(蔭秀橋), 선화정(善化亭), 조문청(曹門廳), 방관전택(方觀田宅)등이, 청원에는 의인당(義仁堂), 성인당(誠仁堂), 홍택(洪宅) 등이 있다.
휘주는 진(秦) 초에 군현으로 형성되어 당(唐)·송(宋)을 거쳐 명·청대에 이르기까지 약 23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곳이다. 한(漢) 대 후반부터 중원의 정치적 혼란으로부터 피신한 귀족과 관료들이 유입되기 시작하여 당대에는 많은 한족들이 이주해왔다.

참고자료

· 손세관,『깊게 본 중국의 주택』, 열화당 미술책방, 2001.
· 매계문,「중국 휘주지역 고민가의 건축설계체계에 관한 연구 -건축적 방화설계체계를 중심으로- 」, 학위논문, 한서대학교 대학원, 2013.
· 박진규,「중국 명·청대 휘주지역 주거유형의 분석 및 공간구성 원리에 관한 연구」, 학위논문, 인하대학교 대학원, 2012.
· 변리,「中國 徽州와 韓國 安東의 옛 촌락 비교 연구」,『안동학연구 제4집』, 한국국학진흥원, 2005.
· 임세권 외,「安東과 徽州문화 비교연구」,『安東與徽州文化比較硏究』, 한국국학진흥원,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