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문화에 영향을 받은 한국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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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생활 속에서의 이슬람 문화의 공존은 왠지 낯설고 멀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우리의 역사나 문화, 생활 속 곳곳에서 이슬람 문화의 흔적은 다양한 곳에 존재하고 흔적을 남기고 있었다.
그 대표적인 예로는 우리나라의 소주를 들 수 있다. 한국의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소주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마시는 피로회복제가 되기도 하고, 서로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한가지의 방법이 되기도 한다. 이런 소주가 우리나라에서 발명된 주류가 아니었다. 소주는 아라비아에서 원나라 만주를 거쳐 고려 충렬왕때 들어왔으며 그 이후 우리나라의 주류역사에 아주 큰 영향을 끼쳤다. 소주를 아라비아어로 아락(arag)이라고 하고, 우리나라의 평안 북도지방에서는 아랑주, 개성지방에서는 아락주라고 하는 것으로 보면 알 수 있다.
고대삼국시대에 무슬림의 한번도 직접 진출로 인한 이슬람 예술의 영향도 적지 않게 받았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슬람권에서 생산되던 도자기 안료의 도입으로 탄생한 조선 청화백자이다.

참고자료

· sonnet <한겨레의 무슬림 특집을 읽고 몇 가지> 2011
· 이희수 <이슬람과 한국문화> 청아출판사 2012
· [네이버 지식백과] 할랄 [halal]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 http://blog.naver.com/islamkorea
·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FksR&articleno=6782488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7822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