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관리론 과제 - 유통업태/전통시장 사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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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통 경로 별 특성
기존 연구 등을 참고 할 때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 선택할 수 있는 출하처는 산지단계와 소비자 단계,직거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산지단계에는 생산자조직(예:친환경 농업인 연합회 유통사업단), 중간유통 전문업체(벤더), 지역농협,도매시장이 있으며,소비자 단계에는 생활협동조합,전문점, 대형유통업체,기타(음식점,수출,체험,가공업체)등이 있습니다.
다만,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들은 일반농산물 생산자에 비해 유통주체로서의 역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경우가 많고,영농법인 형태로 유통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친환경 농산물 최대 수요처(31.5%)인 학교 급식처에는 개별 농업인이 접근할 수 있는 수준의 유통경로에 포함되기는 힘듭니다.
친환경 농산물 유통에 있어서 중간 유통업체는 매우 광범위한 조직들이 포함되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영농법인,농업회사법인, 민간유통회사 등이 포함됩니다.친환경 농산물의 경우,생산자들이 자신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설립한 중간유통업체들이 많고,이들 중간유통업체는 보통 생산•유통이 결합되어 농업인이 중심으로 운영되는 특징이 있습니다.이러한 유형의 생산결합형 중간유통업체는 친환경 농산물 유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생협과 전문유통업체 상당수가 이들을 통하여 원물을 공급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역 농협 조합원 중 소수의 조합원만 친환경농업을 이행하는 구조적 특성상 친환경 농식품 분야를 주력사업으로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이러한 특징으로 인하여 지역농협으로 출하되는 친환경 농산물 물량 중 약 47.8%가 도매시장,중간유통업체로 재판매 되어 농업인 입장에서는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유통 채널로서의 역할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농협도 산지단계에서 친환경 농산물 유통물량의 27,4%를 점유하고 있어 그 역할이 매우 중유한데 전문화•규모화 된 친환경 산지유통 조직이 육성되지 못한 상황에서 지역농협이 그 역할을 수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단순 계통거리에 중점을 두고 있는 실정입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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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환, 2018, 학위논문(석사),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신선식품의 중국 온라인 시장 진입 전략
박상훈, 2018, 학위논문(박사),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빅데이터 감성정보 추출을 통한 도심부 활성화 요인 분석 연구: - 서울의 도심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삼정KPMG 경제연구원, 2018, 유통4.0 리테일테크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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