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 간호사의 응급재난 대응체계에 관한 논문분석

소개

산업장 간호사의 응급재난 대응체계에 관한 논문분석

목차

I.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2. 연구 목적

II. 연구방법
1. 연구설계
2. 연구대상 및 자료 수집방법
3. 연구도구
4. 자료분석 방법

III. 연구결과

IV. 논의

V. 결론 및 제언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재난은 국민의 생명 ․신체 ․재산과 국가에 피해를 주거나 줄수 있는 것으로서 태풍, 홍수, 호우 등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자연재해와 화재, 붕괴, 폭발, 교통사고, 감염병 또는 가축 감염병의 확산이 사회재난으로 구분된다. 이중 감염병에 의한 감염성재난은 예방접종과 항생제의 발달로 예방과 관리가 가능해지면서 국가를 위기에 처하게 할 수 있는 재난으로 인식하지 않았으나, 2000년대 사스(SARS), 에볼라, 신종인플루엔자 그리고 2015년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중동호흡기증후군(MERS)까지 다양한 신종 감염병의 출현으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자 주요한 사회재난의 하나로 인식되게 되었다. 특히, 국제간 교류가 빈번해지면서 해외에서 유입되는 신종감염병이 국내에 전파되는 등 감염병이 국제적 차원의 사회재난으로 간주되어지고 있으며, 2014년에는 미국의 주도로 28개국과 다양한 국제기구가 참여하여 전 세계적 감염병 위협에 대한 감염병 예방, 감염시 대응역량에 대한 체계를 구축하는 글로벌보건안보구상(Global HealthSecurity Agenda, GHSA)이 설립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2015년 메르스 유행을 경험하는데, 2015년 5월에서 11월까지 총 186명의 환자가 확진되었고, 이 중 38명이 사망하였으며 확진환자 중 39명의 의료인이 포함되어있었다. 국내 메르스 유행 당시 치사율 20.4% 이르러 지역사회에 많은 불안과 공포를 초래하였고 결국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재난 상황으로 정부의 비상대책본부가 가동되었다.
특히, 국내 메르스 유행에서 보듯이 처음에는 병원을 중심으로 전파되는 병원 내 감염의 특성을 보였으나, 이후지역사회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감염병에 취약한 지역사회 집단생활 공간에서의 감염성재난 대응체계의 구축이 중요하게 되었다.
사업장은 학교와 함께 대표적인 지역사회 집단생활 공간이라고 할 수 있으며, 전체 국민의 1/3 이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이고, 한정된 공간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감염병이 유행할 경우 구성원들에게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

참고자료

· 정인숙 외 2명(2017). 사업장의 감염성재난 대응체계 : 2015년 메르스 유행을 중심으로.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Health Nur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