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현대 철학적 인간 이해의 관점에서 강조되고 있는 인간관의 특징을 설명하고 종래의 과학적 인간관을 비판적으로 고찰하시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후기의 현대 철학에서의 인간은 실증주의에서 보였던 모습과 달리 사회적 혹은 문화적 활동을 통해 형성된 지식으로 세계를 접하고, 자신이 알던 세계와의 차이를 알아내기 위하여 고민하고, 새로운 개념들을 정립해 나간다.
그러므로 세계는 진리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인간은 자신이 습득한 지식으로 세계에 대한 진리를 바라보거나 혹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바라보던 세계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한다. 이러한 후기 현대 철학의 인간관은 아래와 같은 관점들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중 략>

하지만 후기 현대 철학은‘인간이기에 가능한 일’들에 대해서 말한다. 인간의 사유와 사고가 그들의 말처럼 정말 뇌의 기계적인 활동일 수도 있지만 인간이기에 지켜져 왔던 존엄성이 그렇게 무참히 짓밟혀 버린다면 지금까지 애써 쌓아온 인권이라는 것 역시 무의미하게 된다. 또한 가치 있는 규범들을 선택해야 할 이유가 없어지고, 인륜도 쓸모가 없어진다.

참고자료

· 조화태,김계현,전용오 「인간과 교육」 방송대출판부, 2011
· 정영근, 「(교육학적 사유를 여는) 교육의 철학과 역사」 문음사, 2003
· 김태오, 「교육의 역사와 철학」 정민사, 2015
· 박헌일, 「(현대) 교육학개론」 홍익출판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