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세대 성문제를 우리나라 청소년 성교육의 문제점과 외국의 성교육 사례로 비판, 올바른 성교육 방향을 인식적/국가적 측면에서 제시

목차

Ⅰ. 머리말
Ⅱ. 1020세대의 성문제 실태

Ⅲ. 현 청소년기 성교육의 문제점
1. 실질적인 교육 부재
2. 성교육 수업시수 확보의 어려움
3. 자유로운 성적 대화 불가

Ⅳ. 외국의 성교육 사례

Ⅴ. 우리나라가 갖춰야 할 성교육의 방향성
1. 인식적 측면
2. 국가적 측면

Ⅵ. 맺음말

본문내용

최근 각종 미디어를 통해 10-20대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성문제의 심각성이 그 어느 때보다 대두되고 있다. 1020세대 안에서 성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이 글에서는 성에 대한 가치관이 명확히 확립될 필요성이 있는 시기인 청소년기에 체계적이고 제대로 된 성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아 올바른 성 정체성을 갖지 못한 것을 원인으로 보았고 이를 토대로 하여 청소년기에 이루어지는 성교육의 구체적인 문제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성교육의 선진국이라 불리는 외국의 사례를 우리나라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살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가 갖춰야 할 성교육의 방향성을 인식적 측면과 국가적 측면에서 각각 제시할 것이다.

1020세대의 성문제 실태
지난 6월, 여중생 2명을 성폭행한 고교생 22명이 5년 만에 모두 검거되었다는 소식에 우리 사회는 충격에 빠졌다. 여중생들이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고교생들은 주변에 알리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여중생들은 성폭행했고 그로 인해 여중생들은 평생 잊지 못할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그 많은 인원이 어떻게 그런 일을 저지를 수 있었는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자 국민들은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청소년들 사이에서 성관계 후 임신을 막기 위한 사후피임약 복용이 최근 몇 년간 급증한 것도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인재근 위원이 지난 9월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지난해 기준 오남용 추정 인원은 5482명으로 2012년(2395명)의 2.3배에 달했고 특히 오남용 우려는 청소년들에게서 더 심각하게 나타났는데 10대는 2012년 170명에서 지난해 420명으로 2.5배가 됐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러한 문제는 비단 중고등학생 사이에서만 일어나는 문제가 아니다. 지난 7월 서울의 모 대학에서는 8명의 남학생들이 단체 대화방에서 같은 과 여학생들을 비하하는 성적 비속어를 사용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참고자료

· 차선희(2009), 「중·고등학교 교사의 입장에서 본 현행 성교육의 실태 및 제반 문제점에 대한 연구,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54~56쪽
· 김민정(2016.06.29.), 「고교생 22명이 여중생 성폭행... 5년만에 잡았다」, <<조선일보>>, A12면2단.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6/29/2016062900056.html
· 이용훈(2016.11.07.), 「20대 미혼녀 10명중 7명 性경험…피임은 46% 그쳐」, <<문화일보>>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6110701071021080001
· 정종훈(2016.09.23.), 「사후피임약 사용 늘면서 청소년 오남용도 3년새 2.5배」, <<중앙일보>>
· http://news.joins.com/article/20625984
· 최아영(2016.07.10.), <서울대 ‘카톡방 성희롱’... 공개 사과 요구>, <<YTN>>
· https://www.youtube.com/watch?v=m0Qpf5w6ZJQ
· 2010.05.02. <낙태, 해법을 말한다>, <<KBS1>>
· https://www.youtube.com/watch?v=euYPwYr2S-M
· 성교육 전문 블로그(공감성교육)
· http://blog.naver.com/sexpert88/220330530088
· http://blog.naver.com/sexpert88/220345494934
· 투명 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 http://www.opengirok.or.kr/4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