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개방교도소 참관 소감문 (서울구치소와 비교하여)

소개

우리나라에 단 하나뿐인 개방교도소인 천안 개방교도소를 참관하고 작성한 소감문
서울구치소 참관경험을 떠올려 일반적인 교도소 내지 구치소와 개방교도소의 차이점을 비교하여 느낀점을 작성하였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에게 교도소 참관은 처음이 아니다. 정확하게 따지자면, 서울구치소를 참관한 적이 있다. “높은 담장과 수많은 철창, 곳곳에 서 있는 CRPT, 생리현상까지도 공유해야하는 좁은 거실” 서울구치소는 내가 듣고 공부한, 우리 또 모두가 쉽게 떠올릴법한 ‘감옥’ 그 자체였다.
교수님과 교도관께서는 교도소 참관에 앞서 우리가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교도소와 다르다고 미리 귀띔해 주셨지만, 솔찍한 심정으로는 놀라움을 감치 못했다. 입구에서부터 건물을 잇는 모든 통로에 천장이 있었는데, 비가 오면 비를 맞지 않고 이동할 수 있도록 함이라고 했다. 수형자를 배려하고 인간적인 처우를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느껴졌다. 억압이 느껴지지 않으며 가족과의 간단한 스킨십이 허용되는 접견실, 감청 없는 전화통화, 독립적인 공간이 보장되는 침대 있는 수용거실 이 모든 것이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