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사회복지 역사

목차

I. 식민지 시대의 구빈원
II. 남북전쟁 이후 : 민간복지활동
III. 경제공황과 뉴딜정책
IV. 신연방주의와 복지개혁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식민지 시대의 구빈원

미국의 초기 식민지시대에는 영국의 관습, 법령 및 제도를 모방하였으며 미국으로 이민 온 최초의 사람은 대부분 영국의 청교도들이고 또 미국의 빈민들은 대부분 영국 구빈원 출신들이었다.
청교도들은 나태를 죄악으로 생각하고 불행과 범죄의 원천으로 간주하였으므로 초기에 미국은 빈곤이 개인적인 나태와 게으름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았으며 빈민과 부랑자들을 범죄자로 취급하고 고문을 하거나 감옥에 가두는 등 비인도적인 빈곤정책을 시행해왔다.
미국은 식민지시대에는 엘리자베스 구빈법이 빈민구제를 위한 기본이 되었으며, 읍마다 빈민을 위한 의식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였다. 빈민구제는 주로 현물을 제공하거나 최저 경매자에게 맡기는 형식이었다.
1776년에서 1865년의 미국은 혁명의 시기로 불리며, 미국이 자주독립국가로 출발하여 남북전쟁을 통한 노예 해방과 양당정치제도에 의한 근대 민주정치를 실현하고 산업을 발전시켜 미국의 국제적 지위가 높아진 시기이다.
또한 영국의 식민지인 북부와 중부의 도시에 빈곤자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구빈원에 의한 원내구호(in-door relief)가 시행되었으며, 보스턴, 뉴욕, 필라델피아 등에 구빈원이 설치되었고, 1735년에 설립된 뉴욕시립구빈원은 나태한 방랑자에 대한 징계측면과 근로시설로서의 작업장적 측면을 함께 지는 혼합형 작업장으로 주목을 받았다.

II. 남북전쟁 이후 민간복지활동

남북전쟁 이후 미국 자본주의는 전면적으로 개화되어 급속한 경제적 성장, 정치적 통일 및 외국과의 평화적 관계를 누리게 되었고 동시에 간헐적으로 찾아오는 경기침체와 공황도 경험하게 되었다.
또한 자본주의의 근원적 문제인 노동조합의 결성, 최저임금의 요구, 도시빈곤문제 등에 대처해야 했다.
그러나 19세기 후반 미국은 사회진화론의 영향을 받아 사회적 성공과 실패는 개인의 능력과 특성에 의존한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누군가 빈곤하다면 그 빈곤의 책임은 개인에게 있고, 구빈은 종교기관이나 민간기관의 자선활동에 의존하여야 했다.

참고자료

· 한국 사회복지실천과 복지경영 : 최성균/이준우 저, 파란마음, 2017
· 사회복지서비스 : 한국산업인력공단, 진한엠앤비, 2015
· 지역사회복지와 사회복지시설 : 이병록 저, 청목출판사, 2007
· 사회복지실천론 : 이영분/김기환 등 저, 동인, 2010
· 현대 복지국가의 사회복지교육 : 현외성 저, 공동체, 2014
· 사회복지 행정실무 : 이세형 저, 양성원, 2017
· 사회복지의 이해 : 윤찬영 저, 정민사, 2017
· 사회복지 사례관리 : 이채석 저, 어가,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