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의 국제 경영 성공 사례 [락앤락]
- 최초 등록일
- 2018.01.29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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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국기업의 국제 경영 성공 사례 _『락앤락』
2. 동 기업의 국제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국제환경 변화 요소
본문내용
밀폐용기 브랜드 파워 “부동의 1위”
주부들치고 락앤락이 어느 나라 제품인지는 몰라도 어떤 제품인지 모르는 경우는 없다. 락앤락은 이름 그대로 국내 밀폐용기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제조업체이다. 1976년 국진유통으로 출발한 락앤락은 초창기 시절 주로 해외 유명 주방용품을 수입해서 판매했다. 그러다가 1985년부터 주방용품과 욕실용품, 어린이용품 등 600여 가지의 다양한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제조기업으로 탈바꿈했다. 93년부터 다양한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해 수출판로를 개척하기 시작했고 회사이름을 바꾼 것도 이시기로 하나코비는 한글받침이 없고 단모음으로 구성돼 발음이 쉽고 영문표기(Hanacobi)도 간단했다. 하지만 95년이 되자 하나코비의 에너지는 서서히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다. 자잘한 상품만 600여 가지를 만들다 보니 매출이 연간 100억원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 않았으며 핵심적인 주력제품도 없는 상황이었다. 1993년부터 미국, 독일, 홍콩 등지에 열심히 수출을 했지만 매출은 연간 100만 달러도 안됐다. 제품종류가 많다 보니 재고 관리도 안됐다. 95년에 하나코비는 기존 제품을 대폭 포기하고, 위험은 크지만 한 상품에만 전문화하기 위해 새로운 미래성장 사업추진에 나섰다.
락앤락은 IMF외환위기 시절 판매가 극도로 위축되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1997년 락앤락이라는 브랜드를 도입하면서 밀폐용기 전문업체로 거듭난다. 끊임없는 제품 연구개발(R&D)과 홍보에 주력한 락앤락의 성공은 2001년부터 가시화하기 시작했다. 그해 LG홈쇼핑(지금의 GS홈쇼핑)에서 최다 판매 제품에게 주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된 데 이어 2004년까지 4년 연속 최다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는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2004년 6월에는 산업자원부가 선정한 차세대 세계 일류화 상품에 뽑혔고, 제6회 대한민국 디자인 브랜드 대상에서는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