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The Pride 감상문

소개

대학 대중예술 교양 강의에 제출한 대학로 연극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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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The Pride (내 목소리가 당신에게 닿을 때 까지..)

한바탕 뜨거웠던 여름이 끝이 나고 어느새 따스한 햇빛이 내리쬐는 완연한 가을이 되었다. 가을 하면 역시 감성과 문화의 계절이 아닐까?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는 문화 생활도 좋지만, 요즘엔 대학로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극에 눈길이 많이 간다. 그리하여 대학로의 날씨를 즐기면서 The Pride가 상연되고 있는 아트원씨어터를 찾았다. 11월 2일에 진행되었던 The Pride에는 필립 역의 이명행, 올리버 역의 오종혁, 실비아 역의 김소진과 피터 역의 최대훈 배우가 캐스팅 되었다.

The Pride는 1958년도의 동성애와 2008년도의 동성애에 대해서 그 시대 사람들의 생각과 갈등, 해결 등을 비교해서 다룬 연극이다. 연극을 보는 내내 동성애에 관해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던 작품이었다. 어찌 보면 평범한 동성애의 이야기를 다룬 듯 했다. 굳이 평범하다고 표현한 이유는 어느 동성애자든 간에 모두 이런 경험을 했거나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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