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찰스디킨스, 영문학에 나타난 자본주의

목차

1. 서론

2. 본론
1) 책과 영화의 비교
2) 책에 나타난 자본주의와 제국주의
3) 위대한 유산의 의미
4) Great의 번역에 대해서

3. 맺음말

본문내용

고전문학이라고 말해지는 작품은 어렵고 고루하다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고전문학은 짧게는 몇 년에서 길게는 수 세기 동안 사람들에게 읽혀온 베스트셀러다. 여전히 서점가의 판매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 작품들은 기본적으로 문학적 재미가 그 바탕에 있어 막상 읽기 시작하면 술술 읽히기도 한다.
고전문학의 스토리와 플롯은 독서의 재미를 줄 뿐만 아니라 하나의 클리셰를 만들어왔다.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과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은 로맨스의, 조지 오웰의 <1984>는 디스토피아의 전형적인 원형이 되었다. 또한 시대상을 사실적으로 담아내기도 한다.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같은 작품들은 특정한 용어나 시대의 상징들을 통해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이처럼 문학이 주는 인간사회에 대한 통찰력은 대단하다. 역사 속에서 사회는 발전했지만 그 속의 인간의 행태는 여전해 보인다. 100년 전에 쓰여 진 소설의 인물에서 나를 보고 우리를 보고 사회를 보게 된다. 문학은 자신과 사회를 돌아보고 사유하게 만든다. 고전을 읽는 다는 것은 언어적 유희를 즐기는 것과 동시에 그 시대를 경험 하는 것이다. 한 세계의 의식주,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부터 예술, 종교, 가치관에 이르기까지 텍스트를 따라 함께 향유 할 수 있다.
그 중 산업혁명시기 영국의 대표적인 작가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을 통해 19세기 속 자본주의와 인간 군상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1. 책과 영화의 비교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은 1860년대 출간된 이후 수차례 영화로 제작되었다. 그 중 1998년 개봉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위대한 유산>을 책과 비교해보고자 한다. 알폰소의 영화는 배경자체를 1980년대부터 1990년대 미국 플로리다 걸프해안으로 설정했다는 점에서 단순히 원작을 충실히 옮기는 것 외에도 감독만의 시각으로 재해석되었다.
등장인물을 비교하자면 주인공 핍은 직업이 없는 신사가 되고 싶은 인물에서 화가가 되고 싶어 나름 은행에 자신의 그림을 보내는 등의 꿈을 향해 나아가지만 현실에 그림을 그만두는 인물로 나온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