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기의 부모 역할

목차

I. 부모가 되기 위한 신체적 준비

II. 부모 역할에 대한 심리적 준비
1. 임신에 따른 심리적 변화
2. 태교

III. 부모상의 정립

IV. 남편과 아내의 협의와 조정

V. 자신의 부모와의 관계 재조정

참고문헌

본문내용

가족형성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는 결혼으로 구성되는 부부이며 이 부부는 자녀의 임신과 함께 부모로서의 역할을 시작하게 되고 가족발달의 단계들을 후속적으로 거치게 된다.
그러므로 결혼 초기의 부부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은 조만간 자녀를 가질 가능성이 높은 부부들을 대상으로 자녀를 갖기 이전에 충분한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하여 장차 부모 역할을 효율적으로 할 가능성을 높이고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 자료에서는 출산 준비과정의 예비부모의 역할을 설명하고자 한다.

I. 부모가 되기 위한 신체적 준비

결혼과 더불어 시작된 부모 역할의 준비는 자녀의 임신과 함께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
사실 임신 초기의 첫 한두 달 동안에는 임신 여부를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허다하며, 임신 사실을 모르고 약을 복용하는 등의 과실로 인해서 태아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결혼한 부부는 피임의 여부를 막론하고 항상 임신의 가능성이 있음을 인식하고 건강의 최적 상태를 유지하여야 하며, 특히 약을 복용할 때는 미리 점검과 확인을 거쳐야 한다. 임신을 원하는 부부는 아기를 갖기 전에 두 사람 다 건강에 유의하여야 한다.
흡연이나 음주, 지나친 성생활이나 금욕은 정자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임신을 원하는 여성은 임신 3개월 전부터 임신 때와 마찬가지로 먹는 음식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비만인 경우엔 체중조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임신기간 중의 임산부의 영양상태 뿐만 아니라 임신 이전의 부모의 전반적 건강 및 영양상태도 태아의 발육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에 임신의 가능성이 있는 부부, 특히 여성은 자신의 건강과 영양상태에 항상 유의하여야 한다.
특히, 앞에서도 언급했던 음주나 흡연, 기타 약물섭취 등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생활습관은 교정하거나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임신 이전부터 부부 모두 성병이나 기타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며, 전염병에 대한 예방주사도 미리 접종해 두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부부는 생활을 공유하므로 각종 질병에 함께 걸릴 수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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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학이론 : 관점과 쟁점 / 유계숙 외 저 / 하우 / 2013
· 현대사회와 가정 / 허혜경, 박인숙 외 1명 저 / 동문사 / 2017
· 가족생활교육 / 정현숙 저 / 신정 / 2016
· 가족과 젠더 / 정영애, 장화경 저 / 교문사 /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