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속이론레포트 자본의 폭주에서 벗어나기

목차

1. 들어가며
2. 개인의 발전과 국가의 발전
3. 새로운 대안
4. 결론

본문내용

영국의 마가렛 대처(Margaret Thatcher),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 시기에 시장근본주의에 기반하여 전세계적으로 전성기를 구가했던 신자유주의 패러다임이 2008년에 표면화된 국제 금융위기를 계기로 하락세를 맞고 있다. 여전히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IBRD), 국제무역기구 등 중심부 국가들의 이익에 복무하고 있는 국제기구들이 미국이 원하는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김상준, 2015, 140), 미국이 자신들만의 자본주의 확대를 위한 그들이 뿌렸던 이데올로기의 씨앗이 전 세계적으로 잘 뿌려져 열매를 맺는 단계에 있지만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신자유주의의 가장 어두운 그림자는 전 세계로 하여금 새로운 대안을 떠올리게 하였다. 대표적으로 이는, 1980년대 전성기를 맞았던 종속이론을 향한 관심을 다시 불러 일으켰으며(김상준, 138), 최근 들어서는 리스트(List)의 민족주의 경제학에 바탕을 둔 신(新)리스트주의 발전경제학이 다시 주목을 받게 했다(백종국, 2017, 89). 이에 더하여, 토마 피케티(Thomas Piketty)의 『21세기 자본』은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세계적으로 분배와 불평등에 대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참고자료

· 백종국, 『국가발전의 정치경제학 - 프리드리히 리스트의 민족주의 정치경제학을 중심으로』, 21세기 정치학회, 2017.
· 이왕휘,송기형, 『자본주의,민주주의 및 국가의 과거.현재.미래 : 「21세기 자본」의 국제정치경제』, 국제정치논총, 2014.
· 김상준, 『종속이론(상) 종속이론과 그 세계』 서강대학교 출판부, 2015.
· 정일준, 『한국 사회과학 패러다임의 미국화 - 미국 근대화론의 한국전파와 한국에서의 수용을 중심으로 : 한국 사회과학 패러다임의 미국화』, 미국학논집,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