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준 소설 연구, 이청준 작가론

소개

<퇴원>, <병신과 머저리>, <황홀한 실종>, <조만득씨>를 바탕으로 한 이청준 소설 연구, 작가론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청준(1939-2008)은 1965년 사상계 신인상에 「퇴원」으로 등단하여 2008년 마지막 장편 소설 『신화의 시대』가 출간되기까지 40여 년 동안 소설과 산문집을 포함해 40여 권의 작품을 썼다. 그는 우리나라 대표 작가로서 현대인의 이상 심리, 종교의 구원 문제, 소설과 예술에 대한 탐구, 여러 형식의 실험 등 폭넓은 작품 세계를 보여주었다. 1960년대에서부터 2000년 초반에 이르는 시기는 한국 문학계에서 실로 복잡하고도 역동적인 양상들이 집약적으로 발생한 구간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청준은 4.19와 5.16, 유신 독재 등 근대사에 한 획을 긋는 중요한 사건들을 겪었고 이러한 충격적인 체험은 이후 이청준의 글쓰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는 작품 활동 초기에 새로운 세대로서 강력한 자의식과 시대정신을 지닌 작가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알린다. 이 시기의 문학인들은 이전 세대와 단절되는 이질적인 정체성을 지닌 주체로서 스스로를 뚜렷하게 각인시키기에 이른다.

참고자료

· 김유석(2009), 『이청준 초기 소설의 정신분석학적 연구』, 중앙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강준수(2016), 「『위대한 개츠비』와 『병신과 머저리』에 나타난 화자의 내적 성장과정 연구」, 『동서 비교문학저널』, 35,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 강준수(2015), 「『에쿠우스』와 『퇴원』에 나타난 정신적 외상」, 『외국문학연구』, 59,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 나소정(2007), 「이청준 소설에 나타난 심리적 적응행동에 관한 소고」, 『한국문예창작』, 6, 한국문예창작학회.
· 박영주(2005), 『이청준 소설의 인물 연구』, 한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이소연(2016), 『분열과 조율의 변증법』, 서강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 표수민(2006), 『이청준 소설 인물의 정체성 찾기 연구』,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