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 가족치료 사례(보웬의 다세대 가족치료모델 적용)

목차

1. 사례개요
1) 가족의 기초정보
2) 문제발생 배경
3) 가족역동의 이해

2. 치료모델의 적용
1) 가설 및 치료목표
2) 치료적 개입

본문내용

의뢰과정
A씨와 부인은 신혼은 신혼 초기부터 시어머니 문제로 종종 다투었다. 이 부부는 자신들이 출석하는 교회의 목회자와 상담하다가 부부갈등이 심화되자, 가족치료 전문가에게 찾아왔다.

제시된 문제
아내가 시집에 발을 끊은 지 4년이 되었으며, 남편은 어머니와 아내 사이에 끼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남편은 아내 앞에서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극도로 불안해하며, 어린 자녀들이 친가친척과는 거의 보지 못하고 외가친척과만 가깝게 지내는 것이 불만이다. 아내는 남편이 우유부단하여 강한 리더십으로 시어머니 문제를 분명하게 처리하지 못하는 것이 불만이며, 처가와 자신에 대해 좀 더 세심하게 챙겨주기를 바라고 있다. 부부 모두 같은 업종의 전문직 종사자이로, 경제력이 있기 때문에 각자의 부모에게 경제적 원조를 하고 있다. 시어머니의 과도한 금전 요구로 부부갈등이 수차례 있었다.

가족의 기초정보

남편과 아내는 8년 전 연수원에서 만난 변호사 부부(36세 동갑)이며, 1년여의 연애 끝에 결혼하였다. 연수원에서 만난 변호사 부부(36세 동갑)이며, 1년여의 연애 끝에 결혼하였다. 현재 부부 사이에는 남매(5세 아들, 3세 딸)를 두고 있으며, 장모가 아이들을 보살펴 주고 있다. 남편은 4남 중 차남이며, 형제들은 평범한 회사원이다. 아내는 2남 2녀 중의 차녀로, 아버지는 10여 년 전 사업에 실패한 후 현재 조그만 가게를 하고 있다.
남편은 장인의 사업자금을 지원해 준 적이 있고, 최근에는 어머니가 계약한 아파트의 잔금을 지불했다. 이 부부의 부모들은 모두 경제적 형편이 좋지 않아 부부 각자가 자신의 부모에게 정기적으로 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문제발생 배경
결혼 당시 아내의 집안은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시어머니는 전문직 아들과 결혼하면서 예단을 제대로 챙기지 않은 것에 대해 며느리를 타박하였다고 한다. 양쪽 집안의 문화가 다르다 보니 결혼기간 동안 장모와 시어머니 사이에 여러 차례 크고 작은 다툼이 오갔으며, 3년 전 사돈 간에 심한 다툼이 발생한 후 아내는 시집과 단절하였다.

참고자료

· 가족관계 / 김정옥, 박귀영 외 3명 저 / 양서원 / 2012
· 가족관계론 / 김익균, 고선옥 외 3명 저/ 정민사 / 2012
· 현대 가족관계학 / 이영숙, 박경란 저 / 신정 / 2010
· 가족치료 / 이영실, 이현우 외 3명 저 / 양서원 / 2017
· 가족학이론 : 관점과 쟁점 / 유계숙 외 저 / 하우 / 2013
· 현대사회와 가정 / 허혜경, 박인숙 외 1명 저 / 동문사 / 2017
· 가족생활교육 / 정현숙 저 / 신정 / 2016
· 가족과 젠더 / 정영애, 장화경 저 / 교문사 /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