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불상
- 최초 등록일
- 2017.12.11
- 최종 저작일
-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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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조선 전기 불상의 특징
3. 조선 전기 불상
1) 1형식
2) 2형식
4. 조선 전기 보살상
1) 라마 양식의 영향
5.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
6. 복불상 목각탱
7. 소조불
8. 불단
9. 마애불
10. 조선시대 삼세불
1) 조선시대 삼세의 의미
2) 석가불·,미타불,미륵불
3) 비로자나불,아미타불,미륵불
4) 석가불,아미타불,약사불
11. 나가며
본문내용
조선은 건국 초부터 성리학을 기반으로 한 철저한 유교 국가 건설을 표방하였다. 이에 맞춰 억불숭유(抑佛崇儒) 정책이 실시되면서 불교문화는 쇠퇴하고 유교문화가 성행하였다. 물론 일부 왕들은 간간히 불교 부흥 정책을 실시하기도 하였으나 쇠퇴의 길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다. 하지만 비공식적으로는 왕실과 사대부(士大夫)의 부녀층 및 일부 사대부 계층, 그리고 대부분의 일반 백성들은 불교를 종교적으로 신봉하고 있었다. 따라서 조선시대 불교미술 그 중 불상에는 나름대로의 시대 양식과 시대 정신이 반영되어 있다. 본 발제에서는 조선시대 불상을 조선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그 특징을 알아보고자 한다.
조선 초기는 유·불 교체기(儒佛交替期)를 지나 성리학의 지배체제가 성립된 기간이다. 유·불 교체의 과도기에는 불교가 유례없는 탄압을 받기도 했지만 왕실귀족들의 은근한 지원과 세조(世祖)와 명종(明宗)의 적극적인 우대 등으로 왕실이나 국가에서 불상을 조성하는 일이 많았다. 따라서 불상을 제작하는 사람들은 국가장인(國家匠人)들로 당대 최고의 수준을 가진 작품들이 많았다.그러나 불교는 성종(成宗)과 연산군 시기에는 다시 쇠퇴하게 되었다. 이후 중종(中宗)시기 다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명종(明宗)때에 이르러 문정왕후의 적극적인 불교 부흥 정책으로 조선조 최대의 융성시기를 맞이하며 다양한 불사(佛事)가 이루어졌다.
조선 전기 불상의 특징은 태조(太祖)부터 단종에 이르기까지는 고려의 전통양식이 계승되었다. 그러나 이 시기부터 점차 명나라 양식이 수용되었고 그 영향아래 세조 때부터 점차 조선적인 불상양식이 정립되기 시작하고 16세기에 이르러 정착하게 된다.
첫째, 가슴에 표현된 군의(裙依) 깃이 가로로 굵게 직선화된다.
둘째, 고려 후기에 나타나던 왼 팔꿈치의 Ω형 주름이 옆으로 빗기게 표현되는 경향이 나타난다.
셋째, 15세기 불상은 얼굴과 신체가 단정하면서 당당한 특징을 보인다.
넷째, 1500년경부터 상체가 세장(細長)하고 육계가 높아지며 정상계주(頂上髻珠)가 표현되고, 명나라적인 그린 듯 한 얼굴이 나타나기도 한다.
다섯째, 보상상의 영락 장식이 상체에 목걸이, 귀걸이, 팔찌 등이 섬려(纖麗)하게 나타나다가 점차 전신으로 확대된다.
참고 자료
- 강우방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