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독후감)

목차

1. 저자
2. 독서기간
3. 독후감

본문내용

책에 실린 사진을 보고 놀랐다. 일본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감안하고 보면 지진이 나도 물건 때문에 다치거나 깔릴 일은 없어 보였다. 마치 여행지에서 심플한 게스트하우스를 가서 살고 있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러나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왔지만, 책 속에 있는 사진 속에서 또 갖고 깊은 물건을 발견하고야 말았다. “아~ 저 물건이 있으면 정말 신세계겠구나. 가지고 싶다. 아무도 모르는 물건이구나.” 그러나 이내 마음이 제자리로 돌아왔다. 늘 뭔가 새로운 것, 자극적인 것을 찾고 있는 내가 이번에 또 확인됐다. 씁쓸하면서도 웃음이 나왔다. 나는 보통사람이다. 책을 본 즉시로 실천했다. 우선 집안의 쓰레기를 버린다. 두 번째 시도, 책과 CD 등을 중고서점에 내놓고, 매입이 불가한 책은 원하는 사람에게 주거나 버렸다. 세 번째부터는 아직 실천을 못했는데, 세 번째 가전제품 버리기, 네 번째 큰 가구 버리기다. 새해가 오기 전에 전부 정리할 것이다. 현재 내가 지내고 있는 집은 10평도 안 되는 원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