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삼국의 근대화와 그 성패(동양 근대사)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① 제국주의 이론 중심의 한국 근대화 과정 : 3.1운동 中心
② 제국주의 이론 중심의 중국 근대화 과정 : 5.4운동 中心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일본의 메이지 유신은 서구적 근대를 지향하면서도, 서양과 대비된 동양, 나아가 동양 안에서 차별화된 <근대일본>을 구축하는 ‘세기적 전환점’이라는 시각이다. 특히 메이지 유신은 일본 서구화의 서막이며 일본의 근대국가 성격을 조각하고 결정짓는 ‘시점’이었기 때문이다.
그 이전에 사상의식의 서구화와 제국화는 일본근대사회의 본격적인 서구화의 지도자이고 추동자이다. 일본사상가 도쿠토미 소호(德富蘇峰)는 청일전쟁 기간에 ꠓ대일본팽창론(大 日本膨脹論)ꠗ을 제출하여 일본이 ‘문명의 지도자(指導者)’, ‘인도(人道)의 확장 자’, ‘문명의 사자(使者)’가 되여야 한다고 고취하였으며 청나라에 대한 전쟁의 정당성을 긍정하였다.
후쿠자와 유키치(福沢諭吉)는 명확한 ꠓ탈아론(脫亞論)ꠗ 을 제출하여 "우리는 이웃나라가 개명하여 아시아를 진흥시키기를 기다릴 수 없다.
오히려 그 대오를 탈리(脫離)하여 서양문명국과 같은 길을 가야 한다. 중국이나 조선에 대한 방법에 있어서도 이웃이라고 특수하게 대하고 해석할 필요가 없다. 반드시 서양인들이 양국에 대한 방법대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독립성과 비판정신을 상실한 사상가들이 중국과 조선 등 이웃나라 를 멸시하는 일본사회의 국가우월감의 성숙을 촉진시켰고 서구열강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는 열광적인 욕망과 자비심은 일본으로 하여금 끊임없는 대외침략전쟁의 승리를 통하여 성취감을 얻게 하였다.
후쿠자와 유 키치(福沢諭吉)의 문명관과 탈아론(脫亞論)은 일본을 서구문명 우등생의 화신으로, 중국과 조선 등 이웃나라를 서구문명을 위반한 우매한 국가로 간주하고 일본이 이러한 이웃나라를 침략하고 정복하는 것은 문명전파를 완성하기 위한 정당행위로써 일본이 동아사회에서 마땅히 담당해야 할 국제책임이라고 인식하였다.
그 후 일본이 군국주의 길을 선택하여 ‘실력정책(實力政策)’을 고집하면서 대외확장침략을 감행하는데 이론적 근거를 제공 해주었다.
근대일본의 지식인계층에서 제국일본의 패권국가행위에 왕도의 외의를 장식하여 준 것은 독립사상을 결여한 일종 병적심리의 발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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