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과 문화 소논문(한국 20대 동거문화에 대한 고찰)

소개

종교개혁과 문화 강의에서 작성한 소논문입니다.
동거에 대한 실제 인식을 설문조사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참고하여 재작성하시기에
용이하리라 판단됩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20대 성(性)에 대한 인식 분석
1) 혼전순결에 대한 인식
2) 동거에 대한 인식
2. 20대의 연애관 변화
1) 인스턴트 연애
2) 실용주의 연애
3) 내숭없는 연애
4) 동거(同居) 연애
3. 동거문화에 대한 분석
1) 동거문화의 유형
2) 이점과 문제점
4. 기독교와 동거문화
1) 성경과 결혼
2) 성경과 동거문화
3) 기독교인으로서의 혼전동거자들에 대한 태도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현대사회의 동거에 대한 생각을 보여주는 예로 2년 전, MBC방송사에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허지웅은 “결혼 전 동거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자신만의 동거예찬을 펼쳤다.
앞서 그는 2013년 11월 JTBC방송사 프로그램인 ‘마녀사냥’에서 “혼전 동거를 법제화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결혼하신 분들은 거의 동의하실 것이고 사람을 만나서 사랑을 하는 것과 삶을 공유하고 생활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영역의 세계이기 때문이라고 자신의 주장에 힘을 더했다.
실제로 그는 아내와 4년간의 동거 끝에 결혼하였지만 1년이 채 안돼서 이혼하였다.
결혼 전 4년 동안 동거를 경험했음에도 결혼을 실패한 이 연예인에게 의구심이 든다.
사람을 만나서 사랑하는 것과 삶을 공유하면서 같이 사는 것은 별개라고 하면서까지 주장한 혼전동거의 강조가 이혼 이후에 더욱 확고해진 것일까.
흥미로운 점은 이 연예인이 ‘마녀사냥’ 프로그램에서 혼전동거에 대한 발언을 할 당시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그들 대다수가 우호적이었고 지지하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의 혼전동거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그 배경을 먼저 탐색하고자 한다.

Ⅱ. 본 론

1. 20대 성(性)에 대한 인식 분석

연인과의 동거 및 성(性)태도에 관한 인식 조사를 20대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 내일 20대 연구소 자료를 참고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해당 자료는 전국 20대 남녀 40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 되었다.
우선 성(性)에 대해 20대 중 46.0%가 스스로 개방적이라고 응답했다.
그 중 남성(52.0%)이 여성(40.0%)에 비해 더 개방적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vN <마녀사냥>과 같은 방송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성적 표현이 담긴 유머에 대한 인식을 확인한 결과, “성적 농담이 불편하지 않다”는 응답자가 절반 이상(56.0%)이었으며, 성과 관련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대상은 가까운 동성친구(82.8%)와 가까운 이성친구(51.3%)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실제로 20대가 성에 대해 개방적인 인식을 갖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참고자료

· 박다현 기자, ‘허지웅, 결혼 전 혼전동거는 의무화해야 된다?!’, 머니투데이, 2014
· 송혜윤 외 4명, 연구리포트2015-15, 대학 내일 20대연구소, 2015
· 송혜윤, 2016-4호, 대학 내일 20대연구소, 2016
· 권미경 외 1명, 동거(同居)에 대한 고찰, 성균관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2005
· 손정아, 혼전 동거와 기독교 상담적 태도, 한국기독교상담심리치료학회, 2007
· 이성규, 기독교 윤리로 보는 동거문화와 교회의 역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2010
· 이명조, 기독청년들의 신앙정도와 연애관, 결혼관, 결혼생활관에 대한 상관관계 연구,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