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상섭의 삼대와 두출발의 연결성
- 최초 등록일
- 2017.11.04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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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염상섭의 <삼대>는 1932년 발표한 대표적인 가족사 장편소설이다. 특이하게도 이 작품은 세대 간의 대립을 공존시켜놓으며 개화기부터 30년대 초까지 식민지 조선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인 큰 틀은 ‘삼대’는 조씨 일가 조의관-조상훈-조덕기로 3명의 인물이 중심을 이루면서 주변사람들과 엮인 갈등 관계가 드러난다.
<삼대>는 세대간 갈등으로 봉건적 인물인 조의관, 이중적인 가치관을 지닌 조상훈, 진보적 가치관 조덕기로 각자 다른 이념을 보여준다. 조의관은 가문의 명예를 위해 족보를 사려하고 어린 수원집을 첩으로 들여 아들을 보고자한다. 또한 교회를 다니는 아들 상훈을 이해 못하고 덕기에게 ‘사당’과 ‘금고’를 넘기려하는 전통적 가치관으로 폐쇄적인 가족주의를 보여준다.
조상훈은 미국에 유학을 다녀오고 새로운 지식과 사상을 익힌 지식인이다. 또한 기독교 사상을 기본으로 자신의 사상을 펼치며 새로운 세계를 꿈꾸었던 인물이다. 그는 평상시 존경하던 독립운동가인 홍경애 부친의 부탁으로 홍경애 모녀를 돌봐주다 홍경애를 임신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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