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냐 종교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7.09.21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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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평에 앞서서
2. 구속사적인 설교 중심
3.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대한 강조
4. 예배에 대한 강조
5. 말씀에 대한 강조
6. 글을 마치면서
본문내용
1. 서평에 앞서서
기독교는 설교의 종교이다. 기독교에 있어서 설교의 사역은 가장 중요한 사역이다. 설교에 대한 이해와 온전한 정립이 없이 기독교를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설교는 기독교의 근본 진리인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는 사역이므로 설교 없는 기독교는 진정한 기독교가 아니다. 그리고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칼빈주의 교회에서 설교론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1학기 수업을 통해서 우리는 기독교에서 설교가 차지하는 중요성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아울러 설교가 교회의 존립을 결정하는 중요한 것임도 알았다.
이제 우리는 실제적인 복음적인 설교의 연습에서 칼빈주의적인 설교를 주의깊에 연구해 보고자 한다. 우선 복음주의 설교가의 설교를 모음한 한 권의 설교집을 살펴보면서 칼빈주의적인 입장에서의 복음주의적인 설교의 진정한 모델을 찾고자 한다. 이번 글에서는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의 설교학 교수님이신 정 성 구 교수님의 설교집을 참고하고자 한다. 총신 신학대학원이 한국 교회에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교수님의 설교집도 설교의 기본적인 아웃라인과 그 바탕을 쌓아가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며 좋은 교본이 되리라고 믿는다.
칼빈주의적인 설교는 설교를 얼마나 훌륭한 설교인가가 아니라 얼마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얼마나 성경에 충실한 설교인가, 얼마나 인간이 위대한가 보다는 얼마나 하나님이 일하셨고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해서 위대하고 큰일을 하셨는가에 중심이 있다고 본다. 즉 얼마나 설교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바르게 설교하는가 하는 것인가 라고 본다.
이러한 여러 이유에서 설교자의 길에 접어든 설교 초년생인 우리에게 교수님의 설교집은 성경에 충실한 설교의 모본이 되며 구속사적인 성경해석과 설교적인 어려운 접근을 통해서 최대한 성경 본문이 말하는 본문에 충실하고자 하는 설교 교본이 된다고 믿는다. 교수님의 설교에 대해서는 교훈중심이라기 보다는 교수님께서 설교하신 설교에서 설교의 중심점이 어디에 있는가를 찾으려는데 보다 깊이 살펴보고자 한다. 가능한 한 교수님의 설교를 바르게 읽을 수 있는 시각을 가지기를 바라며 이 설교집을 읽게 하신 교수님의 바른 의도를 찾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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