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과 목회 신학 레포트 무연사회의 대한민국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무연사회(無緣社會)의 대한민국
2. ‘정의(正義)’를 외치기만 하는 대한민국
3. 분리적 사고와 통합적 사고
4. 성경의 가르침과 삼위일체적 접근
5. 21C 목회자의 영성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서 론
오늘날 21C 사회의 우리 사회는 여러 가지 사회적인 문제들을 안고 있다. 현 시대에서 나타나는 사회적인 문제들(핵무기 개발·자연파괴·이기주의·물질주의 등)은 어디서부터 시작하게 되었을까? 그리고 이 문제들은 우리에게 어떤 결과를 안겨 주었으며,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경제와 산업들은 6.25 전쟁 이후 미국의 원조와 우리 스스로의 자립운동을 통해 눈부시게 발전하였다. 그러나 발전과 동시에 많은 허점들이 드러나고 있는 현실이다. 헌법을 기초하며, 국민에게 주권이 있는 민주주의의 이념은 개인의 권리를 법의 권력으로 보장한다. 그러나 민주주의는 개인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개인의 능력대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 까지 보장하게 되었다. 이로써 ‘능력위주의 사회’의 대한민국은 옆 사람을 신경 쓰기보다, 개인의 능력만이 최고인 사회가 되었다.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은 그 사람의 능력이 되었다. 사회는 ‘스펙이 얼마나 되는가?’로 사람을 평가한다. 돈을 많이 갖고, 품성과 인품이 좋고, 얼굴이 잘 생긴 ‘엄친아(엄마친구아들)’가 사람들의 로망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오늘 날 사람들이 바라는 사회적인 잘 사는 기준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어떻게 행복한 사회가 될 것인가?’의 물음은 ‘어떻게 돈을 잘 벌 것인가?’의 물음으로 획일화 되어 나타난다.
결과적으로 오늘 날의 대한민국 사회는 서로가 서로에게 소외당하고 있다. 즉, 개개인들 간의 소통이 사라졌다. 옆 사람에게 따뜻한 인사말 한마디도 건네지 못하고,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여유로움과 안락함의 빈자리가 없으며, 누구 하나 나누고 베풀 줄을 모른다. 자신이 잡은 사회적인 높은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자살’의 방법으로 삶을 마감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난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까지 오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21C 목회자는 현재의 대한민국이 직면한 사실에 대해 어떤 목소리를 내야 할까? 그것은 바로 ‘소통으로서의 연합’ 이다. 서로에게 소통의 장이 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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