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의 제목인 오블리비언(oblivion)은 망각을 뜻하는 말이다. 망각이라는 것이 이 영화에 정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데 망각으로 인해 인간다움이 없는 이기적인 파괴자가 되기도 했으며 그 망각했던 것을 다시 깨달아 사랑과 신념을 회복하는 등 이 영화에서 망각은 인간적인 것과 비인간적인 것의 사이의 기준점이 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망각으로 인해 제시되는 의문점이 하나 있는데 잊고 있었던 것을 다시 깨닫는 것이 그 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는 것인가? 라는 점이다.
영화에서 줄리아는 49번 요원 잭을 오디세이 사령관 잭으로 파악한다. 영화 속에서 잭은 영혼이 없는 인간으로 규정된다. 그리고 잭은 과거의 기억이 삭제되었다고 기억한다. 49번 요원 잭이 자신이 오디세이 사령관이었던 잭이 아니라고 인정하였지만, 줄리아는 그 기억이 잭의 그것이며, 그런 한 49번 요원 잭은 사령관 잭이라고 인정하는 장면이 나온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