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심리학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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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제자훈련과 타문화권 선교를 주 사역으로 하는 선교단체에서 전임으로 사역을 시작한지 횟수로 10년이 되었다. 신학을 하면서 풀타임 사역자는 아니지만 지난 여름까지 한 캠퍼스를 책임지며 두 명의 후배 사역자들과 함께 사역을 하다가 지금은 안식년을 신청하고 쉬고 있다. 교회에서는 평신도로 교회를 섬기다가 전도사 사역을 한지가 3년째이다. 교회 사역은 신학을 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게 되었다. 여전히 마음은 선교단체에 있고 앞으로의 사역도 선교단체에서의 사역을 꿈꾸고 있다. 평신도로 교회에서 봉사할 때도 지금만큼의 시간을 내어드렸던 것 같다. 그런데 그 일을 사례를 받으면서 하자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부교역자가 혼자여서 유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대학부 모두를 담당하고 있는데 가끔 청년들에게는 교회에서 나는 삯군인 것 같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사역의 경험은 모두 선교단체 안에서 나온 것이다. 교회와는 다를 수 있지만 이곳에서 사역을 하면서도 개인적인 아픔을 참 많이 겪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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